탐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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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의수 조회 1,456회 작성일 2012-05-12 22:06본문
단회시간에 참회문을 공부하는데, 제 차례가 되어 탐진치에 대해 공부할 기회가 있었습니다.어리석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 탐진치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탐욕(貪欲)과 진에(瞋恚)와 우치(愚癡), 곧 탐내어 그칠 줄 모르는 욕심과 노여움과 어리석음. 이 세 가지 번뇌는 열반에 이르는 데 장애가 되므로 삼독(三毒)이라 함.
모든 행동은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터이므로 몸과 입으로 짓는 악은 일단 탐욕, 진에, 우치로 환원되지 않을 수 없어서, 불교에서는 이 세가지를 삼독이라 불러 가장 중대한 악으로 보아 왔다. 그러나 탐욕이나 진에도 따지고 보면 도리를 바로 알지 못하는 미혹에서 나왔다고 해야 할 것 이어서, 결국 우치야말로 온 갖 악의 근본이 된다.
우치는 무명이라고도 한역되어 진리에 대한 미혹을 뜻하며, 생존을 미혹의 양상으로 파악하는 불교이기에 이 우치야말로 온갖 생존의 밑바닥에 깔려있는 근본적 무지가 된다. 십이인연에서 생존의 일차적 원인을 무명으로 돌리고, 괴로움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 무명을 없애야 한다고 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무명이란 근본적인 무지이어서 미망의 생존의 원인이거니와, 이 무명을 없애가는 것이 현인의 길 임도 명백하다. 그러나 무명을 없애가는 일에 앞서 자기가 어리석은 자라는 자각이 있어야 한다. 어리석으면서도 스스로 현명한 듯 아는 사람에게는 무명을 없애가려는 결의가 처음부터 생기지 않을 것 이기 때문이다.
법구경의 진리 - 이원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