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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5-21 09:25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현실을 절대 긍정하라
 글쓴이 : 고원선
조회 : 1,489  
마음일기를 쓰면 언제나 우리는 경이로운 사실을 발견한다. 현실의 창에서 내 앞에 일어나는 상황을 기록하니 아버지가 화를 잘 내시고 지난 일을 반복해서 말씀하시며 술을 마시고 폭력을 행사하시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것이 지금 내 앞에 일어나는 현실이다. 이는 꼭 일어나야 하는 일이다. 왜냐면 지금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이유 없이 나타나는 현상은 없다. 원인 결과의 틀림없는 법칙이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왜 내 앞에 이런 일어날까? 온전히 책임을 지고 살피면 반드시 그 원인이 내 안에 있음을 보게 된다. 내가 더 화를 잘 내고 있으며 내가 더 이런 저런 잔소리를 많이 하고 있고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더 빠져서 허둥대고 있으며 어느 때는 폭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나의 폭력은 세련되어서 보이지 않는 말과 마음으로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내가 이런 모습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내 앞의 인연이 똑같은 모습을 보이면 <그러면 안 돼.> 하는 강하게 저항을 하게 된다. 아버지가 화를 내시면 안 돼. 반복해서 말씀하시면 안 돼. 폭력을 행사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것 때문에 화가 나고 속상해 하는 것이다. 이럴 때 상대에 대한 어두운 판단을 주저 없이한다. 아버지는 남을 배려하지 않는다. 이기적이다. 냉정하다. 등등의 꼬리표를 붙이고 미워한다.


배우자의 모습에서 고집을 부린다거나 인색하다든가 나를 무시할 때도 이를 바라보며 고집을 부리면 안 돼. 인색해서는 안 돼. 무시하면 안 돼. 라며 강한 거부를 하게 된다. 자녀들도 마찬가지다. 게으르고 나약하며 책임을 지지 않는 모습에서 우리는 화를 낸다. 내가 분별하지 않는다면 현실은 배우자가 고집을 부려도 되며 인색해도 되고 나를 무시해도 된다. 아이들도 언제나 게으르고 나약하며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 현실에서 그들은 그렇게 경험하며 성장하는 것이다.


일어나는 현실을 이렇게 수용하고 받아들이면 놀랍게도 자신을 볼 수 있게 되고 스스로 깨어나는 기쁨을 얻게 된다. 그 순간 원망하고 미워했던 상대가 나를 일깨우는 소중한 거울이다. 그가 나를 힘들게 하는 악한 사람이 아니라. 나를 성장하게 하고 도우는 선한 인연임을 알아차리게 된다. 눈을 뜨면 이렇게 전혀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이다.


이제는 우리 앞에 나타나는 것이 어떤 모습이라 하여도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지혜를 배워야 한다. <그러면 안 돼.> 보다 <그래도 돼.> 라며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갑자기 비가 오면 지금 비가 와야 되는 것이다. 덥고 추우면 덥고 추워야 한다. 이것이 현실에 순응하는 것이며 마음이 편안하고 안심이 된다. 이를 저항하면 화가 나고 짜증나며 싫어지는 것이다.


누가 나를 비난하고 욕하면 지금 그가 그렇게 해야 한다. 이를 거부하지 않고 나를 살펴본다면 온 세상이 처처불(處處佛)이라는 법문의 깊은 뜻을 알게 될 것이다.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현실이 문제가 아니고 이를 저항하는 나의 생각 때문에 고통이 있게 된다. 현실을 절대 수용하라. 이렇게 마음을 열면 괴로움에서 해방되는 경험을 하게 되고 지금 여기서 광대무량한 낙원을 수용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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