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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2-04 14:37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깨어나는 마음 공부의 사례
 글쓴이 : 고원선
조회 : 766  
깨어나는 마음공부의 사례

<1> 현실 (경계)의 창
남편은 나에게 감사할 줄 모른다.
어떤 일에도 만족할 줄 모른다.
끊임없이 잔소리한다.
계속 나의 잘못을 지적한다.

내가 이러한 현실 경계를 거부하고 저항하면
나의 바램과 기대와 의존이 나타나서 분별한다.
그리하여 생각의 창으로 들어간다.

<2>생각(분별주착)의 창
그는 나에게 감사해야 한다.
나의 봉사에 감사해야 한다.
잔소리 하지 말아야 한다.
내 잘못을 들추어내지 말아야 한다.

* 감정의 창
내가 이러한 생각에 빠져들 때
나의 감정은 화가 나고 고통스럽다.

그러므로 이 감정은 내가 선택한 것이다.
내가 만든 것이므로 내가 책임져야 한다.

나는 그 남편 때문에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고
내가 내 앞의 현실을 거부하고 저항했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것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이 고통이 내가 선택한 것임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를 납득할 수가 없다고 말한다.
왜냐면 내 감정이 너무도 빨리 습관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상대가 나를 괴롭힌다고 착각한다.
전혀 내가 나를 괴롭힌다는 사실을 모른다.

그러나 주어진 현실을 겸허히 수용하면 나는 깨어나서 진실을 보게 된다.
여기서 수용이란 상대의 모습을 내 모습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것이 통만법명일심이다.
이렇게 수용하면 내 삶의 현실은 바로 처처불이 된다.
이때 내 감정의 창은 편안해진다.

그러면 나는 더 이상 다른 사람들에 의해 통제 받지 않으며.
어떤 어려운 경계에서도 전혀 상처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주어진 현실을 감사하고 그 현실에서 자유를 느낀다. 묶임에서 풀려난다.

<3>깨어남의 창
현실을 통해서 비추어진 나를 들여다본다.
그러면 나도 감사할 줄을 모른다.
나도 만족하지 못한다.
나도 끊임없이 잔소리 한다.
나도 상대의 잘못을 들추어내고 있다.

이렇게 수용하면 나의 의존과 바램의 구체적인 내용을 인식하게 된다.
내가 그러하니까 화가 나고 고통스러운 것이다.
현실은 전혀 나를 괴롭히지 않는다.
현실은 내가 수용하고 깨어날 때까지 그렇게 있어야 한다.

<4>밝은 창조의 창
그가 이제는 감사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삶을 만족하고 편안해 한다.
잔소리가 없어지고 나를 깊이 인정하기 시작했다.
그가 너무 고맙다. 소중하다.

이렇게 하여 내가 깨어나면 나의 삶이 밝게 열리고
현실이 은혜롭게 나타난다.
깨어나지 못하면 나는 습관적으로 어둡게 반응한다.
현실을 원망하고, 불평한다.

이렇게 나는 나 자신의 감정을 선택할 권한이 있다.
이를 내가 책임져야 한다.

이렇게 내가 깨어나서 자유로워지면 밝은 마음으로 내 삶을 수용하며
사람들과 화합하고 세상에 나아가 활기차게 활동을 펼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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