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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1-07 08:49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지금 나는 누구인가?
 글쓴이 : 고원선
조회 : 581  
그 동안 나는 마음의 주인이 되려고 노력하였다. 얼마나 많은 세월을 혼신(?)을 다 하여서 마음의 자유를 얻으려고 몸부림하였던가...

그런데 마음을 여실이 들여다보니 내가 이미 내 마음의 주인임을 알게 되었다. 내 마음을 만들고 있는 사람이 바로 나이었다. 이미 내 마음을 내가 마음대로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노력이 필요하지 않다. 그냥 지금 나는 내 마음의 주인이며 마음을 자유하고 있다. 바로 이것이 나이다.

수많은 세월을 이러한 나를 잊어버리고서 다른 사람(경계)들이 내 마음을 만든다고 착각하며 살았다. 얼마나 애타게 마음의 자유를 얻으려고 발버둥 하였는지......이런 노력을 하면 할 수록 그토록 바라던 마음의 자유를 얻지 못하였다. 적공을 하면 할 수록 나의 마음속에는 늘 마음의 자유를 잃은 자로 남아 있었다. 언제나 지금의 나가 부정되었던 것이다.

그동안 내가 무엇이 될 것인가를 생각하며 공부하였다. 법위가 높은 사람, 마음에 힘을 가진 사람, 영적으로 능력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바랬다. 이들은 정말 부질없는 노력이었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누구인가를 아는 것이다. 내가 내 마음의 주인이며,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고 있다. 마음의 자유를 얻은 자. 스스로 마음먹은 대로 사는 유일한 사람이 나이다. 이를 아는 데에는 아무런 노력이 필요하지 않다.

내가 나 스스로 기분 좋아하고 나 스스로 기분 나빠하고 있다. 어떤 마음이든지 내 마음을 내가 만들고 있으며 책임도 지금의 나에게 있다. 이는 정신을 차리고 보면 안다.

이제 나 스스로 아무런 조건 없이 감사하고 행복해 하며 기분 좋아 해 보자. 시시때때로....

이것이 깨어나는 무시선의 한 방법이며, 지금 나에게 가장 소중한 수행이다. 어떤 조건에 처해 있어도 지금 내가 행복해 하면 나의 앞에 행복한 삶이 열린다. 이것이 인과에 끌리지 않고 이를 부려쓰는 자세이다. 어찌 은혜로운 인과를 무서워 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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