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불교 원남교당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홈 회원가입 로그인
원불교/원남교당소식
공지사항
공부참여마당
포토갤러리
교도동정/경조사
교당행사동영상
감각감상/깨달음
자유게시판
검색
관련사이트
 
Home > 교도마당 > 감각감상/깨달음

                     ::: 로그인후 글쓰기 버튼이 나타납니다. 이용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일 : 2013-12-06 11:51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깨어나는 마음 공부 4
 글쓴이 : 고원선
조회 : 568  
심지는 원래부터 요란함이 없다. 어리석음도 없으며 그름도 없다. 언제나 변함없이 맑고 밝고 훈훈하다. 그러므로 경계 따라 있어지는 요란함과 어리석음과 그름은 무명에 가린 착각이며 전도몽상이며 탐진치일 뿐이다. 때문에 우리는 깨어나야 한다.

대종사님은 이 깨어남을 위해서 자성을 세우라고 하셨다. 자성 광명을 밝히면 나의 짙은 업장의 구름이 걷히고 푸른 하늘이 열려 있음을 볼 것이다.

우리가 깨어나려면 지금 내가 잠들어 있음을 알아 차려야 한다. 꿈을 꾸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경계 따라 마음이 요란해질 때 지금 내 마음이 살아 있으니까 그렇다고 하거나 진리의 작용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이는 깨어남하고는 거리가 먼 이야기이다. 꿈속의 생각일 뿐이다. 성가 심월송에 보면 마음 찾는 주인공아 경계에 착된 마음은 참마음이 아니다고 하셨다.

지금 내가 가끔 답답하거나 속상하며 화가 자주 난다면 이는 나의 마음이 어두워서 깊은 잠 속에 빠져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마음이 무엇에 가려 있는 것이다. 꿈에서 깨어날려면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꿈속에서 헤어나질 못할 것이다.

예를들어 부부간에 갈등이 있을 때 서로가 상대의 문제로 자신이 괴롭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잠을 자고 있는 것이다. 상대가 문제가 많으며 나를 무시하고 비난하기 때문에 속상하고 화가 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이는 꿈속에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일어나는 요란함(어리석음 그름)은 있어도 좋은 것일까? 있을 수 있는 것이라고 스스로 수용하면 자성이 새워질까?

일어난 마음이 가라앉고 이로 하여 상대에 대한 반감이 줄어들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깨어나지 못한다. 그러므로 또 다시 그런 일이 일어 날 때(경계가 있어지면) 계속 짜증스럽고 분노가 치미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시간이 흐를수록 공부에 재미가 없어질 것이다.

마음공부가 이처럼 깨어남 없이 대조하는 것만으로는 완전하지 않다. 유무념공부을 통해서 마음이 일어날 때 바로 내가 분별의식에 빠져 잠을 자고 있음을 알아차려야 한다. 이것이 무시선에서 끌리고 안 끌리는 대중만 잡아가라는 말씀의 핵심이다.(대중잡는다는것은 정신을 차려서 또는 깨어서 보라는 뜻이다.) 왜냐면 선(禪)은 결국 깨달음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앞에서 말한 부부문제를 다시 살펴보자. 서로가 상대의 문제에 의식이 가 있으면 나는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화가 나는 것은 상대에 대한 나의 어두운 생각이 나를 괴롭히고 있다는 것을 보아야 한다. 그러면 상대는 나를 깨어나게 하는 고마운 인연이 된다. 내가 요란한 것은 상대가 아니라 상대에 대한 허상을 보고 화가 나는 것이다. 전도몽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여실히 깨달으면 모든 인간관계를 한 순간에 해결하게 된다. 지금까지 만나는 인연은 모두 나에게는 상생의 인연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것이 자성을 세우는 것이다. 이는 우리 모두를 살리고 행복하게 한다.


 
 

 
Total 263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8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원불교는 … 고원선 2014-01-29 762
237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행복한 가… 고원선 2014-01-27 596
236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마음공부가… 고원선 2014-01-23 586
235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오직 자신… 고원선 2014-01-22 625
234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마음의 눈… 고원선 2014-01-21 541
233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이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현실(現實)… 고원선 2014-01-20 579
232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무엇 때문… 고원선 2014-01-16 607
231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화기로운 … 고원선 2014-01-15 629
230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유는 무로 … 고원선 2014-01-14 563
229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싫어하는 … 고원선 2014-01-13 656
228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마음 공부… 고원선 2014-01-10 568
227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옛날 거울 … 고원선 2014-01-09 596
226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내 가슴에 … 관리자 2014-01-08 686
225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지금 나는 … 고원선 2014-01-07 581
224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현실을 즐… 고원선 2014-01-06 549
223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공부] 웃음은 최고… 고원선 2013-12-24 579
222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공부] 나의 감정은… (1) 고원선 2013-12-23 594
221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조건 없는 … (1) 고원선 2013-12-11 597
220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지금 이순… 고원선 2013-12-10 619
219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으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가장 좋은 … 고원선 2013-12-09 545
218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깨어나는 … 고원선 2013-12-06 569
217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깨어나는 … (1) 고원선 2013-12-05 740
216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깨어나는 … (1) 고원선 2013-12-04 625
215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깨어나는 … 고원선 2013-12-03 557
214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분별의식에… 고원선 2013-12-02 590
 
 
 1  2  3  4  5  6  7  8  9  10    
and or
회원가입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오시는길
서울시 종로구 원남동22-1 원불교 원남교당 (우)110-450 TEL: 02-762-9100, 02-762-9133
이메일: wwonnam@hanmail.net, FAX: 02-745-5987, Copyright (C) 2014 원남교당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