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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1-28 09:44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인과의 진리와 열린 삶
 글쓴이 : 고원선
조회 : 549  
내 삶에 모든 것을 내가 짓고 받는다면, 이를 확실히 믿는다면 나는
큰 복락을 누릴 것입니다. 나의 삶이 크게 열릴 것입니다. 이렇게 짓
고 받는다는 이치를 깨닫는다면 다음과 같은 일이 나의 삶에 나타날
것입니다.

첫째 : 나의 삶을 내가 책임지게 됩니다. 모든 것을 내가 짓고 받는
다면 일체의 불평과 원망을 가져야 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이는 나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이 나라에 태어난 것과 내가
남자이고 여자인 것. 지금의 부모를 만나고 배우자를 만난 것은 내가
원하고 바란 것이며 내가 선택한 것입니다.

지금 나의 가정 학교 직장 종교와 이 생에 만나는 모든 인연과 환경
사건 사고 등은 내가 선택하고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 동안 나를 괴
롭히는 인연과 일들은 내가 원해서 만난 것입니다. 우연히 받는 고락
이란 없습니다. 이러한 경험으로 내가 깨어나고 성장하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대단한 일입니까?

둘째 : 짓고 받는 이치를 투철히 깨달으면 나의 힘이 무한하다는 사
실을 자각하게 됩니다. 내가 내 인생의 조물주요 창조자임을 알게 됩
니다. 대종사님은 천도법문에서 <일체 만사가 다 네가 짓고 짓는 줄
을 이제 확연이 아느냐 >고 물으시며, 일체 유심조의 이치를 말씀하
셨습니다. 나는 매 순간 나의 삶을 짓고 받습니다. 내가 창조하고 있
습니다. 나에게 이러한 능력이 있습니다.

이제 조용히 돌아봅시다. 이처럼 내가 나의 삶을 만드는 자이며 조물
주인데 어떻게 실수가 있을 것입니까. 무한한 능력자인데 어떻게 잘
못이 있을 것입니까. 정확히 보면 모두가 나의 불행과 아픔 등은 내
가 짓고 받습니다. 나를 살리고 복되게 하며 나를 일깨우고 있습니
다. 나의 능력을 열어주고 힘을 얻게 하는 소중한 경험이 됩니다.

끝으로 모든 것을 내가 짓고 받는다면, 삶의 모두를 내가 창조한다
면, 자성에서의 나는 그 동안 어떤 잘못도 저질지 않았을 것입니다.
손해 볼일도하지 않고 실수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그 동안 희생자가 된 일이 없었을 것입니다.
피해자가 된 적도 없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내가 창조한 것에 나쁜 것은 없으며, 모두가 가치 있고 좋
은 것밖에 없습니다. 자성에서의 나는 내가 만든 현실의 모든 것을 경험하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인과를 믿는다는 것은 마음에 깊은 평안을 주고 힘을 주며 삶에 무
한한 기쁨과 희망을 열어줍니다. 자신이 무가치한 것이 아니라 위대
하고 귀한 존재임을 깨닫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슨 일이 일어날 때 이를 과거의 업장 때문이라는
푸념을 합니다. 내가 과거에 진 빚이 있어서 그렇다든지. 과거에 잘
못이 많아서 그 과보를 받는다고 말하곤 합니다. 이는 사실이 아닙니
다. 과거는 지금 내 마음 밖에 있습니다. 과거의 업이 짓는 것이 아
니라 지금 내가 짓습니다.

만약 과거의 업이 짓는다고 생각하면 생각하는 데로 그렇게 될 것입
니다. 그러면 나는 항상 과거에 묶여(천업에 끌려) 사는 삶을 살게
됩니다. 나는 자유롭지 못하며 괴로울 것입니다. 자세히 보면 이것도
내가 생각하는 데로 만들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의 원인을 과거의 업장이라 생각한다면 나의
마음이 과거로 돌아갈 것입니다. 나는 늘 과거의 희생자가 되고 나의
삶이 과거에 의해서 좌우됩니다. 지금 나의 힘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숙명의 인과에 지배받습니다. 숙명의 인과도 인과입니다. 이를 믿고
안 믿는 것은 자유이지만 그러나 우리가 믿는 인과는 아닙니다.

숙명의 인과를 믿으면 나는 늘 희생자가 되고 힘이 빠집니다. 자주력
을 잊게 됩니다. 내가 차츰 나약해지고 무가치해 집니다. 삶의 고통
이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냥 체념할 뿐입니다. 마음의 자유를 얻을
수 없습니다.

숙명의 인과를 믿으면 과거에 일어난 사건과 경험 때문에 두려워하
고 괴로워합니다. 과거는 지금 존재하지 않습니다. 있지도 않는 일에
왜 지금 내가 괴로워해야 합니까? 왜 내가 지배 당해야 합니까?

업은 본래 무명이라 하였습니다. 원래 없는 업에 힘이 있다고 믿는
것은 어리석음입니다. 존재하지도 않은 도깨비가 힘을 행사 하는 것
과 같습니다. 있다고 믿으면 그 순간 나의 힘이 상대로 가서 나에게
사실처럼 영향을 줍니다. 이것이 마음의 원리입니다. 그러나 존재하
지 않음을 알면 전혀 나에게 힘을 주지 못할 것입니다. 무조건 믿으
면 맹목이 됩니다. 그러면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합니다. 늘 고통받을
것입니다.

부처님은 언제나 당신의 말씀을 무조건 믿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어떤 법문이든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들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진
리는 언어의 도가 끊어진 자리입니다. 때문에 문자에 매이지 않고 자
신이 스스로 연마하고 체득하여 이를 믿고 받아들여라 고 하십니다.

내가 그 진리를 믿고 살아갈 때 늘 기쁨이 있고 행복하면 계속 믿어
도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를 믿을수록 괴롭고 힘이 들며 거부한다
면 한번쯤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계속 누구의 말씀이기
때문에 틀림없다고 생각하거나 그의 권위 때문에 맹신한다면 그는
믿음의 틀 속에 갇혀서 자신과 주변을 고통스럽게 할 것입니다.

대종사님께서 현실의 살아 있는 경전을 읽게 하신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많은 경전의 말씀들은 하루 아침의 참고로 하라 하셨습니
다. 인과의 진리도 이러한 관점에서 생각하고 나의 삶을 열어가야 합
니다.

일체는 지금 내가 짓는 것입니다. 과거의 업장이 나를 괴롭힐 수 없
습니다.
인과를 바로 믿읍시다.


도관 13-11-29 12:56
 
어느 정도 마음의 힘(定力과 慧力) 이 있어야, 마음의 자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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