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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1-26 12:14
[감각감상] [권도갑 교무님의 행복을 여는 마음 공부] 자신을 발견하는 마음공부 (1)
 글쓴이 : 고원선
조회 : 593  
자기 부정이 근본무명

사람들은 주위 인연과 환경의 영향으로 스스로 많은 상처를 받고 산다. 인간적인 실수와 잘못, 과오 등으로 인해서 깊은 죄의식과 열등의식과 무가치함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나는 가치 없다. 무능하고 못난 사람이다. 나는 죄가 많고 나쁜 사람이다. 문제가 많으며 나약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한다.

이렇듯 자신을 부정하고 혐오한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며, 행복하게 살아갈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 처럼 근본 무명에 빠져 있을 때 사람들은 괴로와 한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사랑의 부족은 다른 사람을 통해서 충족시키려 한다. 그들의 인정과 사랑을 받으려고 몸부림한다.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쉽게 화를 내고 속상해 한다.

그리고 늘 다른 사람의 인정과 사랑을 받지 못할까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며, 긴장하게 된다. 이 불안과 긴장감을 사람들은 상대를 비난하고, 그들의 잘못을 드러내고 비판하고 질책하는 것으로 표현된다.

그러나 이러한 순간에 자신의 문제는 숨겨지고 자신에 대해 무지(無知)해지며, 상대방에 대해서는 우월감을 갖는다. 이 모든 것이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징표이며, 그 내면에는 자신을 사랑해 달라는 간절한 요청이 숨겨져 있다.


내가 나를 괴롭힌다.

누구도 나를 괴롭힐 수 없다. 나를 괴롭히는 사람은 오직 나 한 사람뿐이다. 내가 나를 학대하고 고통주고 있다. 이 사실을 분명히 인식한다면 지금까지 자신의 내면에 얽혀 있는 인연관계가 깨끗이 정리된다.

그리고 나를 괴롭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를 모르고서 얼마나 많은 세월을 주위 인연으로 하여 갈등하며 마음 아파하였는가를 되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그 동안 원망하고 미워했던 모든 인연들에 대해 진정한 참회가 가능해 진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고 인정하지 않은 문제로 하여 나 스스로 나를 학대하고 괴로워했을 뿐 그 누구도 나를 상처준 일이 없음을 발견한다.

모든 인연은 내가 선택한 나에게 가장 좋은 인연이다. 어떤 사람도 나에게 유익하며 은혜로운 인연이다. 이 세상에는 나를 살리는 인연뿐이다. 만나는 모든 사람은 나를 성장하게 하고 거듭나게 하는 고마운 인연이다. 나에게 참 좋은 인연이다.

이제 대종사님께서 신앙의 강령으로 내려 주신 표어인 처처불상(處處佛像)·사사불공(事事佛供)의 의미를 확연히 체득하고 실천할 수가 있다. 만나는 모든 인연은 나를 살리는 부처이므로 경외심으로 불공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변함없는 나의 가치

지금 이대로 내가 어떤 잘못이나 과오를 범했다 하여도 그 존재 가치는 변함이 없다. 지고지존(至高至尊)한 나의 존재는 죄업으로 오염되지 않는다. 지금 까지 살아오면서 무슨 일에 내가 손해본 적이 없다. 모두가 나의 성장을 위한 소중한 경험들이다. 나는 원래부터 순일무잡(純一無雜)하고 깨끗하며 죄가 없다. 원만구족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귀한 존재이다.

때문에 내가 어떤 모습을 보여도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 나는 나의 능력을 인정한다. 일체를 창조하는 힘이 나에게 있음을 믿는다. 나는 나를 존경한다. 나의 존재를 기뻐한다. 나는 나라는 사실이 참 좋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조용히 심호홉하며, 자신의 존재를 깊이 인정하고 사랑할 때 마음이 평온해진다. 가슴에 뿌듯한 행복이 차 오른다. 비로소 깊은 휴식이 찾아올 것이다.

이제 나 자신의 존재만으로 만족할 수 있다. 그냥 가만히 앉아서 숨쉬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쁘다. 모든 것이 나에게 충분하다. 이제는 무엇을 더 이상 쌓을 필요가 없다.
더 이상 무엇이 되지 않아도 좋다. 성공하지 않고 지위가 높아지지 않아도 지식과 명예를 얻지 않아도 괜찮다. 모든 것이 고마움이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것 하나 하나가 은혜롭고 감사할 뿐이다.



도관 13-11-27 12:14
 
心樂과 平安......
용권 13-12-05 11:37
 
모든 인연은 내가 선택한 나에게 가장 좋은 인연이다. 어떤 사람도 나에게 유익하며 은혜로운 인연이다 - 알지만 현실의 경전에서 깨닫고 실천하기는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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