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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9-12 09:01
[감각감상] [나상호 교무님의 글] 진리는 둘? 세계도 둘?
 글쓴이 : 고원선
조회 : 634  
지난 일요일 중앙총부 법회에서 교정원장께서 설법을 하시는 가운데 삼동윤리를 말씀하시다가 "누군가 진리는 둘이요, 세계도 둘이라고 주장한다면 그렇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했습니다.

<정산종사법어 유촉편 37장>에 삼동윤리를 말씀하셨지요.

「누가 한번 삼동윤리를 설명해 보라.」 시자의 청을 받아 김 대거 사뢰기를 「동원도리는 이 세상 모든 종교가 한 울안 한 이치인 것을 말씀하신 것이오며, 동기연계는 이 세상 모든 생령이 한 집안 한 권속인 것을 말씀하신 것이오며, 동척사업은 이 세상 모든 사업이 한 일터 한 일꾼임을 말씀하신 것이온 바, 이는 곧 대종사의 일원 대도에 근거한 대세계 주의로서 스승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곧 천하의 윤리요 만고의 윤리가 되나이다.」 말씀하시기를 「그 말이 옳으며, 세상의 대세가 차차 이 길로 돌아 오고 있나니, 여러분이 먼저 잘 지키고 보급시켜서 우리의 법이 천하 만고의 대법이 되게 하라.」

이 법문을 한글로 쉽게 말하면 "한울안 한이치에 한집안 한권속이 한일터 한 일꾼으로 일원세계 건설하자."라 합니다.

이 법문을 정산종사에 이어 법통을 이으신 대산종사께서는 "진리는 하나 세계도 하나 인류는 한 가족 세상은 한 일터 개척하자 하나의 세계"라 하셨지요.

이를 역설하여 "진리는 둘, 세계도 둘, 인류는 두가족, 세상은 두 일터 개척하자 두 세계"한다면 이에 동의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없을 것입니다.

혹 있다면 내가 믿는 진리만이 진리이고 나머지는 아니라고 주장하며 배쳑해서 그에 따라 둘 또는 그 이상이 되는 것이겠죠. 역사를 보면 그렇게 유일함을 서로 주장하다 싸움이 되고 급기야 전쟁이 일어나고 맙니다.

만물은 한 뿌리에서 나와 각각 하나로서 이루어져 있지요. 그런데 그 하나가 서로 떨어져 있는게 아니라 연결되어 있고 서로 바탕이 되어 한 덩어리로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주만유가 한 체성인 것이지요.

그래서 일원상 법어에 이르시기를 "이 원상의 진리를 깨달으면 우주만물이 이름은 각각 다르나 둘이 아닌 줄을 안다."고 했습니다.

독선으로 인해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차이를 내세우며 차별을 하니, 분쟁이 되는 것입니다.

다름을 인정하면 차이를 느끼지 않고 차별하지 않으며, 둘이지만 하나로 받아들이게 평화세상이 됩니다.

비단 세상 일만이 아닙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모임에서 너와 나를 대할 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그렇습니다.

누군가와 갈등하고 있다면 먼저 그 마음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분명 하나가 아닌 둘의 마음이 일어나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 불신하고 인정하지 않으면 둘이요, 서로 믿고 인정하면 하나가 됩니다.


도관 13-09-12 11:01
 
우주 만유가 한체성.....
정의수 13-09-16 13:31
 
일원상의 진리... 교감님 법설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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