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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8-12 08:35
[감각감상] [나상호 교무님의 글] 불공은 희망입니다
 글쓴이 : 고원선
조회 : 616  
지난 주 제가 있는 중앙총부 일요예회 법회에서 법사님께서 "불공은 희망입니다." 라는 주제로 설법하셨습니다.

말씀 중에 대산 종사님 말씀을 하시면서 '솔씨 키워 정자 보기"다 라는 말씀을 하셨지요. "솔 키워 정자 보기"라는 속담에 비해 깊이 하신 말씀이지요.

원불교에서는 산 부처님을 알아서 잘 모시는 불공을 잘 하는 것이 은혜를 갚는 보은행이 되는 것이며, 이 보은행이 종교인이 하는 참 신앙자세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먼저 부처님 알아보는 일이 참 쉽지 않습니다. 육안으로 보는 겉모습에 집착하여 심안으로 보는 그 모습을 놓칩니다.

혹여 원망할 일을 당할 때 한 마음 챙겨 심안으로 보고 감사하려해도 공부가 익어지기 전까지는 온전하게 감사하려면 심신간에 한참 싸워 이겨야 합니다.

정자를 보는 일은 먼 훗날의 일입니다. 그렇지만 그 일이 바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오늘 바로 여기에서 마음씨를 잘 심는 일이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일일시시로 씨를 심는 일을 당하여 잘 심는 것도 내 일이지만, 잘 키우는 일 또한 내 일입니다.

희망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희망은 공들이지 않고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일마다 불공하는데서 희망의 씨앗은 뿌려지는데 씨앗 뿌리는 일이 내 일이고 그 씨가 자라서 된 희망나무를 키우는 일도 내 몫입니다.

저는 아직도 가까운 인연들에게 씨를 심을 때, 유념해서 심는 편인데, 그 씨가 잘 자라도록 공들이는 불공은 잘 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그 원인은 제 스스로 만든 불공을 가로 막는 장애들 때문입니다. 그 장애는 내 습관과 좋지 않은 업력들로 이뤄진 것입니다.

물론 근본적으로야 본래 마음을 보지 않고 변하는 것, 변하게 되어 있는 것에 묶여 있기 때문이지요.


도관 13-08-12 13:37
 
마음이 편치 않고, 생업이 잘 안되면 불공이 되기가......
정의수 13-08-14 11:53
 
모든 것은 씨로 부터 시작하고, 마음에서 출발하니.. 마음씨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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