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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8-03 11:58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 글] 살맛나는 세상을 위해
 글쓴이 : 고원선
조회 : 935  
어떤 가정주부가 남편의 수입이 적어서
동네에 구멍가게를 냈다.
그런데 이 아주머니가 어찌나
정직하고 친절하게 물건을 팔든지
소문이 퍼지면서 손님이 점점 많아지게 되었다.

그러더니 나중에는 물건이 달리게 되어
트럭으로 물건을 들여놓으며
하루 종일 정신 없이 팔아야 될 지경에 이르렀다.

하루는 남편이 퇴근하여
바쁘게 장사를 하고 있는 부인을 보고
다음과 같이 말을 했다.

“여보, 우리 동네 다른 가게들은 이제 손님이 거의 없대.
저 건너 가게는 아예 곧 문을 닫아야 할 것 같다더군.”

이 말을 듣고 부인은
그 다음날 부터 물건을 트럭으로 주문하지 않았고,
파는 물건의 종류도 줄여서 손님들이 찾아오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 물건은 건너편 가게 가시면 살 수 있습니다.”

그 후로 손님들이 줄어들면서
그 부인은 장사로부터 벗어나 시간이 많아지게 되었다.
그래서 그 부인은 이를 계기로 좋아하던 독서에 빠질 수 있었고,
틈틈이 글도 쓰기 시작하여 결국 유명한 작가가 되었는데
그 작가가 바로 다름 아닌 "빙점"이란 소설책을 쓴
미우라 아야꼬 여사였다고 한다.


저는 이 이야기를 접하면서
사람이 정직하고 친절하면 자연히
많은 사람들이 결국 그곳으로 모이게 되어
누구나 원하는 돈을 많이 벌어 성공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기 혼자서 잘 사는 것보다는
같이 잘 살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이끌어주는,
요즘 세상 정말 있을 수 없는,
참으로 보기 드문 미우라 아야꼬여사와
그 남편의 보살정신에 오로지
존경심과 더불어 고개가 숙여짐을 느꼈습니다.

우리 소중한 님들!
살맛나는 세상과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세상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더욱 친절하고 정직한 사람이 되고,
나 혼자만 잘 살려고 발버둥치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서로서로 잘 살도록
배려해주고 이끌어주며 힘을 북돋아주는
미우라 아야꼬 부부의 보살정신이 더욱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간절히 해보았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찌는 듯한 더위가 계속될 것 같습니다.
더위에 더욱 건강관리 잘 하시고
높은 불쾌지수에 짜증내지 않고 마음을 잘 살펴서
순간순간 행복한 시간 되시길 염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천경교무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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