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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1-29 14:34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이번 주에 들은 소식 중 가장 좋은 소식
 글쓴이 : 고원선
조회 : 803  



아르헨티나의 위대한 골퍼, 로버트 드 빈센조가
어느 대회에서 우승하여 상금을 받고
클럽하우스로 떠날 준비를 하며
혼자서 주차장에 세워 둔 자기 차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 때, 한 젊은 여인이 다가와
그의 승리를 축하해 주며
자신의 아이가 병에 걸려 죽어 가고 있으며,
치료비가 없어 병원에 조차
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 빈센조는 마음을 아파하며
막 상금으로 받은 수표를 꺼내어
그녀의 손에 쥐어 주며
"아이를 위해 유용하게 써 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얼마가 지난 후,
컨트리 클럽에서 그가 점심을 먹고 있는데
골프협회 직원이 다가와 말했다.

"얼마 전 상금을 쥐어 준 그녀는
병든 아이도 없을 뿐더러,
결혼조차 하지 않은 거짓말쟁이랍니다."

그 말에 드 빈센조는 물었다.
"그러면 죽어 가는 아이가 없었던 게로군요."
직원이 그렇다고 말을 하자,
드 빈센조는 이렇게 말했다.

"그거야말로 내가 정말 이번 주에 들은 소식 중
가장 좋은 소식이군요."


이 이야기는 {마음을 열어 주는 101가지 이야기}란
책에 소개된 내용으로,
저로 하여금 마음의 여유와 더불어
삶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케 하고 있습니다.

골프대회에서 우승하여 받은 상금을
아이가 병에 걸려 돈이 없어 치료도 못받고 죽어가고 있다는 말에
그만 사기를 당해놓고도 그렇게 놀라지 않고,
죽어가는 아이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이번 주 들은 소식 중 가장 좋은 소식이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의 마음의 국량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우리 보통 사람 같으면 자신이 노력해서 받은 상금을
사기 당하고 나면 자신을 책망하고
어떻게 해서든 사깃군을 잡으려고 혈안이 되며,
안 잡히면 근심과 걱정으로 증오하고
나중에는 결국 병이 나서 자리에 누워 괴로워할 텐데도 불구하고,
그 돈에 연연하지 않고 훌훌 털어버리고
오히려 죽어가는 아이가 없다는 사실에
더 반가워 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접하고
나도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도저히 자신이 없었습니다.

원불교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께서는 {대종경} 천도품 19장에서
"사람이 평소에 착 없는 공부를 많이 익히고 닦을지니,
재·색·명리와 처자와 권속이며,
의·식·주 등에 착심이 많은 사람은 그것이 자기 앞에서 없어지면
그 괴로움과 근심이 보통에 비하여 훨씬 더 할 것이라,
곧 현실의 지옥 생활이며 죽어갈 때에도 또한 그 착심에 끌리어
자유를 얻지 못하고 죄업의 바다에 빠지게 되나니
어찌 조심할 바 아니리요."라고 하시어
평소에 착없는 공부를 많이 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소중한 님들!
오늘도 살아가면서 혹여 잘 못 판단하여
저지른 실수나 잘못이 있거들랑
드 빈센조처럼 훌훌 털어버리고 잊어버리는
착 없는 공부를 많이 하시어
근심과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운 대 해탈의 자유인이 되시길
간절히 염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천경교무 합장


도관 13-01-29 18:58
 
착없는 공부를  많이  해야겠습니다.
대해탈의 자유인........
은선 13-02-07 15:08
 
오우, 정말 대단한 도인입니다. 그러나 수사는 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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