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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1-10 13:21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먹이를 많이 주는 놈이 이기지
 글쓴이 : 고원선
조회 : 853  



한 늙은 인디언 추장이 자기 손자에게
자신의 내면에 일어나고 있는 '큰 싸움'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 싸움은 또한 나이 어린 손자의 마음 속에도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추장은 궁금해하는 손자에게 설명했다.
“얘야, 우리 모두의 속에서 이 싸움이 일어나고 있단다.
두 늑대간의 싸움이란다.”

“한 마리는 악한 늑대로서 그 놈이 가진 것은
화, 질투, 슬픔, 후회, 탐욕, 거만, 자기 동정, 죄의식,
회한, 열등감, 거짓, 자만심, 우월감, 그리고 이기심이란다.
그리고 다른 한 마리는 좋은 늑대인데
그가 가진 것들은 기쁨, 평안, 사랑, 소망, 인내심, 평온함,
겸손, 친절, 동정심, 아량, 진실, 그리고 믿음이란다.“

손자가 추장 할아버지께 물었다.
“어떤 늑대가 이기나요?”
추장의 대답은 간단앴다.
“내가 먹이를 많이 주는 놈이 이기지.”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우리들 내면에는 항상 몸과 입과 마음이 접하는 경계에 따라
악한 늑대와 좋은 늑대가 늘 서로 지지않으려고
싸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를 원불교에서는
좋은 늑대인 법과 악한 늑대인 마가 서로 싸운다고 하여
법마상전(法魔相戰)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법과 마가 서로 으르렁 대고 싸우는데
이기는 놈은 바로 악한 늑대도 아니고 좋은 늑대도 아니며,
바로 먹이를 많이 주는 늑대라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좋은 늑대에게 먹이를 많이 줘서
좋은 늑대가 잘 자라서 힘이 세고 약해지지 않도록
잘 키워서 늘 관리를 해줘야겠습니다.

원불교 정산 송규종사께서는 그의 법어 응기편 26장에서
"평소에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 가오리까?" 하는 제자의 질문에
"대체로는 좋은 생각은 그대로 두고
사심만 제거하는 것으로 표준을 삼되,
때로는 선악간 모든 생각을 다 끊는 기회도 가져 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소중한 님들!
새롭게 시작되는 오늘도
어떤 늑대가 더 많이 내면에 자리잡고 있나요?
그리고 어떤 늑대에게 더 많이 먹이를 주고 있나요?
좋은 늑대에게 먹이를 더 많이 줘서
좋은 늑대가 늘 이기는 행복한 하루 되시길 염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천경교무 합장


도관 13-01-10 16:48
 
사심제거, 선악간 모든생각을 다 끊는 기회......
박원경 13-01-11 10:05
 
우리 원불교 공부법은 선을 행하되 상을 남기지 말라는 것이니, 정산종사법어말씀대로 때로는 선악간 모든 생각을 다 끊는 공부도 해야겠지요.
은선 13-01-12 12:20
 
좋은생각 좋은 행동이 곧 불자의 길이죠..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어느 마음을 기르고있는지 잘 살펴야겠습니다.
용권 13-01-14 11:36
 
마구니들에게 먹이를 주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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