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불교 원남교당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홈 회원가입 로그인
원불교/원남교당소식
공지사항
공부참여마당
포토갤러리
교도동정/경조사
교당행사동영상
감각감상/깨달음
자유게시판
검색
관련사이트
 
Home > 교도마당 > 감각감상/깨달음

                     ::: 로그인후 글쓰기 버튼이 나타납니다. 이용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일 : 2012-12-07 08:51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구두쇠와 금덩어리
 글쓴이 : 고원선
조회 : 1,002  



어느 마을에 지독한 구두쇠가 한 사람 살고 있었다.
그 구두쇠는 돈을 벌기만 할 뿐 쓸 줄은 몰랐다.
어느날, 구두쇠는 모든 재산을 털어 커다른 금덩이를 한 개 샀다.

그리고 그 금덩이를 아무도 모르게
마당 한 구석에 묻어놓고는,
매일 한번씩 살펴보는 것이었다.

일꾼이 그 낌새를 알아 채고는,
하루는 그 금덩이를 훔쳐 도망가 버렸다.
주인은 그날도 그 금덩이를 살펴 보러 갔다가,
구덩이가 빈 것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 땅을 치며 대성통곡을 했다.

"여보시오, 무슨 일로 그렇게 슬피우는 거요?"
마을 사람들이 몰려 와서 그 까닭을 물었다.

그러자, 구두쇠는
"글세, 내 말 좀 들어보구려.
내가 전재산을 털어 금덩이를 하나 사다가 여기에 묻어 놓았는데,
우리 집 몹쓸 일꾼이 그만 그 금덩어리를 훔쳐가고 말았구려.
그러니 내 어찌 원통해서 울지 않겠소?
평생동안 못먹고 못입고 모은 재산인데 ...."라며 대답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은
"여보시오. 그렇게 슬피 울 일도 아니구려.
당신은 어차피 그 금덩이를 묻어만 두었지,
유용하게 쓸 것은 아니었잖소?
그러니 그 자리에 그 금덩이 대신 돌이나 하나 묻어두고
그게 금덩이라고 생각하면 되지않겠소.
당신에게 쓸모 없는 것으로는
금덩이나 돌이나 마친가지일 테니까 말이오."라고
말하고는 모두 돌아가 버렸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아무리 귀한 금덩어리라도
활용하지 않고 묻어두면 아무런 가치가 없고
쓸모가 없는 돌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적당한 때와 장소를 잘 알아서 잘 써야
참으로 진가를 발휘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덩어리는 어떻게 해서든 찾아서
적재적소에 잘 활용해 쓸 줄 알아야
참으로 그 가치를 발하듯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숨어있는 금덩어리도
잘 찾아서 쓸 줄 아는 사람이 바로 빛을 보고
성공을 하며, 대중의 존경을 받는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우리들은 저마다 각자의 몸에
소중한 금덩어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 금덩어리는 우리들의 눈에 보이는 것도 있고
보이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그 금덩어리를 찾아서 잘 활용해
본인과 여러사람을 위해서 무한한 공덕을 베풀었을 때,
정말로 지혜로운 사람이 됩니다.

원불교 소태산대종사께서는
"이용하는 법을 알면 천하에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나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지니고 있는 마음과 재물, 시간과 인연,
재주와 능력들이 정말로 금은보배가 되고
귀한 가치를 발하게 하려면,
이러한 것들이 사장되지 않도록
적재적소의 용처를 찾아서
십분 활용하고 잘 이용해야겠습니다.

우리 소중한 님들!
오늘도 나에게 주어지고 나와 함께 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남 몰래 숨겨두고 있다가 도둑맞아버리는 어리석은
구두쇠가 되지말고,
그 금덩어리를 잘 찾아서 활용하는 지혜로운 주인공들이
되기를 염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천경교무 합장


도관 12-12-07 13:04
 
우리 마음속의  금부처님을 발견하여, 잘지키고 보림함축하고,
현실 생활에서 잘 활용하여 쓰자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Total 267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92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기도하는 손 (2) 고원선 2012-12-14 857
91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세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통… (2) 고원선 2012-12-13 810
90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우리를 위해 죽지 않았더라면 (3) 고원선 2012-12-12 767
89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아인슈타인의 멋진 재능 기부 (2) 고원선 2012-12-11 827
88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기철이 할머니 (3) 고원선 2012-12-10 1040
87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구두쇠와 금덩어리 (1) 고원선 2012-12-07 1003
86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더 값비싼 보석 (1) 고원선 2012-12-06 773
85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남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면 (1) 고원선 2012-12-05 810
84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들국화와 돌부처 (2) 고원선 2012-12-04 805
83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인생의 성공 비결 (3) 고원선 2012-12-03 852
82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국자가 국물 맛을 모르듯이 (3) 고원선 2012-11-30 843
81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행운은 당신의 두 손을 (3) 고원선 2012-11-29 906
80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너야 말로 나의 스승이다 (2) 고원선 2012-11-28 853
79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탁자위의 깨어진 꽃병 (1) 고원선 2012-11-27 896
78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작고 하찮은 일이라도 지금부터 (3) 고원선 2012-11-26 885
77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다리를 놓는 마음 (2) 고원선 2012-11-23 850
76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2) 고원선 2012-11-22 877
75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들으면 곧 행(行)해야 합니까? (2) 고원선 2012-11-21 878
74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차라리 태어나지 말았어야 (2) 고원선 2012-11-20 922
73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2) 고원선 2012-11-19 887
72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병원을 거져 줄리가 없다 (3) 고원선 2012-11-16 936
71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한잔의 우유 (3) 고원선 2012-11-15 897
70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친구가 보내 준 쌀 (2) 고원선 2012-11-14 857
69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칼레의 시민 (3) 고원선 2012-11-13 880
68 [감각감상] [정천경 교무님의 글] 인디언 추장과 세 아들 (2) 고원선 2012-11-12 917
 
 
 1  2  3  4  5  6  7  8  9  10    
and or
회원가입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오시는길
서울시 종로구 원남동22-1 원불교 원남교당 (우)110-450 TEL: 02-762-9100, 02-762-9133
이메일: wwonnam@hanmail.net, FAX: 02-745-5987, Copyright (C) 2014 원남교당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