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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1-10 17:05
유산 전액 기부로 이어진 김윤남 원정사 '복 짓는 마음'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655  
유산 전액 기부로 이어진 김윤남 원정사 '복 짓는 마음'

작년 열반한 홍진기 전 장관 부인
유족들, 원불교에 168억원 전달


지난해 6월 열반한 원불교 신타원(信陀圓) 김혜성(본명 김윤남·사진) 원정사(圓正師)의 유산 168억5000만원 상당을 유족이 회의를 거쳐 지난달 30일 원불교 서울교구(원남교당)에 전액 기부했다. 신타원 원정사는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의 모친이자 삼성 이건희 회장의 장모다.

원불교 정인성 문화사회부장은 7일 “현금 100억원을 포함해 주식과 콘도 회원권 1개 구좌 등 168억5000만원 상당의 유산이 ‘신타원 기념기금’으로 교단에 전달됐다. 신타원님은 평생을 원불교 교법을 통한 신앙과 수행으로 일관하셨다. 원불교 성업 100년 시기에 교단에도 큰 힘이 된다. 참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고인은 고(故) 홍진기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으로 슬하에 6남매를 두었다. 홍라희·석현·석조(BGF리테일 회장)·석준(보광창업투자 회장)·석규(보광 회장)·라영(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 등 유족은 유산으로 ‘신타원 기념기금’을 만든 뒤 전액 기부를 결정했다.




삼남인 홍석준 회장은 “가족회의에서 유산을 어떻게 쓸지 의논했다. ‘어머니께서 살아계셨으면 이 돈을 어떻게 쓰셨을까’라는 물음에 다들 ‘원불교에 전부 기부하셨을 거다’라고 했다. 어머니의 뜻을 좇아 유산 기부를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고인은 생전에 원불교 세계화 사업에 뜻을 세웠다. 예순아홉, 이르게 세상을 떠난 남편을 고인이 안타까워하자 원불교 3대 종법사인 대산 종사가 “남편의 기념사업을 원불교 세계화 사업으로 하라”고 길을 안내했다. 고인은 50년간 신앙생활을 하며 하루 3시간씩 좌선을 할 만큼 신실한 신자였다. 원불교가 미국 필라델피아에 교역자 양성 기관인 미주 선학대학원대학교를 세울 때는 이틀 만에 건물 비용을 마련해 보냈다. 뉴욕주 컬럼비아 카운티 50여만 평에 원불교 미주총부인 원다르마센터를 지을 때도 자녀와 힘을 모아 땅과 건물을 기부했다.

2012년 10월 원다르마센터가 문을 열 때는 고령에 병중이라 장거리 비행은 무리라는 의료진의 만류에도 “죽더라도 평생 소원인 원다르마센터를 보겠다”며 완공식에 참석했다. 홍석준 회장은 “어머니는 비행기를 타고 가는 13시간 내내 한숨도 주무시지 않았다. 오히려 제게 ‘이렇게 좋은데 너는 잠이 오니?’라고 하실 정도였다”고 말했다.

 고인의 부친은 호남은행 전무였다. 고인은 부잣집 딸에다 이화여전을 졸업한 엘리트였다. 가난한 판사와 결혼했고 시집살이는 고달팠다. 불만이 컸다. 원불교에 다닌 후부터 달라졌다. “다 내가 지은 거더라. 자기가 짓고 자기가 받는 거더라. 금생에 이해가 안 가는 고통이라면 전생에 내가 지은 거다. 그래서 짓는 것이 중요하다. 잘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먼저 복을 잘 지어야 한다”고 종종 말했다. 고인은 42년간 시어른을 모셨다. 홍라희 관장은 “원불교 교전에서 ‘원망생활을 감사생활로 돌리자’는 대목을 어머니께서 그렇게 좋아하셨다”고 전했다.

 고인은 생전에 저축을 아주 중시했다. 주위에서 “취미가 저축이고, 특기가 저축”이라고 할 정도였다. 생활비 일부와 자녀가 건네는 용돈도 꼬박꼬박 저축을 했다. 생활은 검소했다. 평생 매니큐어를 바르지 않을 만큼 수수했다고 한다.

백성호 기자
[중앙일보] 입력 2014.01.08 00:36 / 수정 2014.01.0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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