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교당의 철쭉이 너무 너무 아름다운 시기입니다.
그런데 이번 봄은 너무도 짧고 강렬하게 지나가 버리는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5월 첫째주 법회와 둘째주 법회사이에
철쭉도 화려하게 피더니
이젠 잎만 무성합니다.
이를 보시고
"우리 교당에 누구 초대하고 싶다~"
"우리 교도들 못봐서 어쪄나?"하면
교감님의 근심만 한줄 늘었습니다.

교도님들!
5월도 성큼 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라진 날들을 안타깝게 여기지 마시고
남은 5월 힘차게 보은하며 살아보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