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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에 빠진 지혜-11단 문지혜 교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 832회 작성일 2013-05-11 20:40

본문

우물에 빠진 지혜
                                                        11단 문지혜 교도

「당나귀가 빈 우물에 빠졌다. 농부는 슬프게 울부짖는 당나귀를 구할 도리가 없었다. 마침 당나귀도 늙었고, 쓸모없는 우물도 파묻으려고 했던터라...
농부는 당나귀를 단념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동네 사람들은 우물을 파묻기 위해 제각기 삽을 가져와서는 흙을 파 우물을 메워갔다. 당나귀는 더욱 더 울부짖었다. 그러나 조금 지나자 웬일인지 당나귀가 잠잠해졌다. 동네 사람들이 궁금해서, 우물 속을 들여다보니, 놀라운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당나귀는 위에서 떨어지는 흙더미를 털고 털어 바닥에 떨어뜨렸다. 그래서 발밑에 흙이 쌓이게 되고, 당나귀는 그 흙더미를 타고 점점 높이 올라오고 있었다. 당나귀는 자기를 묻으려는 흙을 이용해 무사히 그 우물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다.
정말 그렇다. 사람들이 자신을 매장하기 위해 던진 비방과 모함과 굴욕의 흙이 오히려 자신을 살린다. 우물 속같이 절망의 극한 속에도, 불행을 이용하여 행운으로 바꾸는 놀라운 역전의 기회가 있다. 남들이 나를 헤칠지라도 두려워 말 일이다.
오늘만은 두려워 말기로 하자. 특히 행복하게 되는 것, 아름다운 것을 즐기는 것, 사랑하는 것,
내가 사랑하는 것이 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믿고 두려워하지 말기로 하자.
아무 말로도 말할 수 없는 눈부심, 사랑이 그와 같으니 모든 소리들을 넘어선 고요함으로 비로소 울려 나오는 음악이 되게 하라.
남의 허물은 내 허물처럼 덮어주고, 내 허물은 남의 허물처럼 파뒤집는 마음을 연습하라.
남의 허물이 보이면 그게 곧 내 허물인 줄 알라. 누구를 만나든 베푸는 마음을 연습하라.」

이 글은 이어령님의 글 입니다.
요즘, 속상했던 일이 한 가지 있었는데, 이 글로 위안을 받았습니다.
마음과는 다르게 오해가 되거나, 속상한 일이 생길 때,
위로가 될까하여 이 글을  옮깁니다.
기쁨과 은헤가 가득한 5월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