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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03.06 / 一圓은 一切 衆生의 本性이며 / 4단 허성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해민교무 조회 37회 작성일 2022-03-07 10:00

본문

一圓은 一切 衆生의 本性이며

4단 허성원

“一圓은 一切 衆生의 本性이며”는 제가 연초에 뽑은 법문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안목으로 사물을 보고 사람을 판단합니다.
백인백색입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저마다의 생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도리에 공통점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것을 양심 혹은 윤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윤리가 극심하게 상대화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사람 윤리와 저사람의 윤리가 다르고, 이 파당 사람들과 저 파당 사람들이 전하는 사실이 다릅니다.
이 방송과 저 방송이 보여주는 모습이 다르고 이 신문과 저 신문이 말하는 正義가 다릅니다.
학식이 높고 지위가 높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에 맞게 선택적으로 도덕을 말하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누가 뭐라고 하든 이익에 매이지 않은 보통 사람들은 압니다, 두렷한 하나의 도리가 있다는 것을.
저는 대종사님이 그것을 일원으로 표현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사람이 해야 할 도리를 강조합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행동을 그 도리에 비추어 대조하며 행동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대조를 해도 법과 마가 갈등하다가 이내 항복하고 마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비록 항복하고 말았을지언정 사람들은 그것에 비추어 볼 수 있는 두렷한 도리가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그 도리를 지키는 이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어느 시대 어느 곳에서나 항마를 한 분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성인의 수가 비록 적더라도
인류가 이만한 문명을 일구어 온 것은 사람들의 마음밭에 그런 분들을 존경하게 하는 일원의 도리가 있었던 덕분일 것입니다.
그래서 제불제성에 대한 한량없는 고마움과 함께, 내 마음밭을 소중히 간수하고 일마다 자유롭게 꺼내 쓰려는 마음으로, 일원상 서원문을 지긋이 음미해 봅니다.

삼가 보산님의 열반에 이 글을 부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