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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107년 2월 27일 - 꽉찬하루 /14단 손인선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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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해민교무 조회 39회 작성일 2022-02-28 09:38

본문

꽉찬 하루

14단 손인선

연말이 다가오면 스타벅스 커피를 열심히 마시며 내년을 준비한다.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얻기 위해서다. 매일의 할 일을 다이어리에 기록하면서 그날에 한 것과 못한 것을 저녁에 정리한다. 그런 다이어리가 열권 정도 있다. 가끔 몇 년 전 기록을 보며 추억에 젖기도 한다. 일할 때도 열심히 하려고 하고 쉴 때도 열심히 쉬고 싶다. 즉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는 게 싫기 때문에 계획하고 실행하고 기록하는 것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매일의 목표가 운동하기, 다이어트하기, 충동구매하지 않기, 자격증 공부하기 등 누구나 정하는 일상목표였는데 올해부터는 교당 공동유무념인 일원상 서원문 독송과 개인 유무념 인터넷 법문사경을 매일의 목표로 추가했다. 처음에는 하루목표를 채우는 것으로 만족했었다.

그런데 마음이 요란할 때에 일원상 서원문을 암송하거나 법문사경을 하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지고 고요해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사경한 법문의 뜻을 굳이 알려고 하지 않더라도 그 순간이 시끄러운 바깥세상에서 조용한 나의 세계로 옮겨오는 것 같았다.
문제가 발생할 때 상대방에게 원인을 찾기 전에 내 마음을 보려고, 정신을 차리려고 한다
마음이 고요하니 머릿속에 맑아져서 새로운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한 경우도 있다.
요즘에는 법문사경을 하면서 법문의 의미도 새기고 궁금해 하면서 공부도 저절로 되는 것 같다.
일원상 서원문 암송하면서 하루를 시작해야만 하루가 잘 풀리는 것 같고 저녁에 법문사경으로 하루를 마쳐야만 오늘의 할 것을 다했고 꽉찬 하루를 보낸 것 같다.

이렇게 발전(마음공부를 하며 어제보다는 나은 오늘과 내일을 만들 수 있는 것)함은 사은님의 은혜이다.

 cf. :멀지않은 날에 스타벅스다이어리를 던지고 상시일기장으로 바꿔도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