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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107년 1월 23일 / 덧셈과 뺄셈의 신앙- 손성천교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 89회 작성일 2022-02-08 11:34

본문

덧셈과 뺄셈의 신앙

4단 손 성천


    2022년 壬寅年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의 마지막 주로 접어들었다.
시간은 유수처럼 빠르게 흘러간다.

    초등학교 입학해서 산수시간에 처음으로 배운 것은 숫자 익히기와 덧셈,
뺄셈이다. 숫자의 상징과 의미를 음양론과 결부시켜 생각한 것은 한참 후인 고등교육을 받을 때였다.

    몇 년 전 지방의 어느 일식당의 입구에 “일본말로 주문하지 않을 시 500원의
벌금을 물립니다.”라는 푯말이 붙었다. 당장 여론의 뭇매를 맞고 문을 닫은
사건이다. 식당 사장겸 셰프는 일본에서 오랫동안 요리 공부를 해서 맛이 좋다는 평판이 있었지만 그 당시 일본의 경제보복 문제로 NO JAPAN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불과 500원 때문에 반일감정에 기름을 부운 결과가 되었다. 만약 “일본어로 주문 시 맛있는 스시를 몇 점 더 드립니다.” 라고 했다면 사업은 어떻게 됐을까?

    인력을 채용할 때 어느 기업에서 지원자의 장점을 최대한 반영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는가 하면 또 다른 기업에서는 면접 시 단점을 찾아내어 탈락시키고 나머지인원을 채용한 결과 일의 성과와 실적이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면 한쪽으로 치우친 면이 많았다. 실천은 더디게 이어졌고 점점 무뎌지는 것을 애써 외면하며 살아왔다. 최근에 교당 공동 유무념으로 일원상서원문을 독송하고 있다. 수시로 독경을 하다 보니 간절함이 사무치고 내 삶의 일부가 되어 가고 있다. 믿음이 은혜가 되어 나를 재발견 하는 시간이 감사하다.

  신앙과 인생을 좌로 우로 치우치지 않고 중용의 길로 접어들고 싶다.
고인물이 아니라 흐르는 물처럼 때로는 커다란 원처럼 둥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서원일념, 보은일념이 되어야 한다.
새 년, 새 달을 맞이하여 신앙인의 한 사람으로서 덧셈 뺄셈의 실천을 하고자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