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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107년 1월 16일 / 새해가 되었다. - 유종훈교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 80회 작성일 2022-02-08 11:33

본문

새해가 되었다.

 17단 유종훈 교도

 새해가 되었다. 더 이상 새로운 해가 되었다는 게 큰 이벤트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볼 겨를도 없이 새해를 맞이하었고,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에서야, 올해가 13일이나 지났음에 놀랍기만 하다.

작년 한 해는 개인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던 한해였다. 14년 동안 몸담고 있던 회사를 나와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을 하였고, 코로나시대를 맞이하여, 그동안의 만남들이 얼마나 소모적이었는지, 나 역시 지금의 상황에 빠르게 적응하며, 불필요한 만남을 줄이고, 새로운 환경을 구축하였다. 덕분에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들을 보낼 수 있어 이런 변화가 싫지 않다. (전적으로 나 개인의 입장에서 말이다.)

한 가지, 나에게 종교의 의미가 퇴색해져만 가는 것 같아, 이래도 되나? 매주 생활을 반조해 본다던가, 교무님의 설법과 지도로 흩어진 마음을 다잡고 반성, 정화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걸 느낀다. 위기에 약한 내가 경계가 오면 무참히 무너질 것만 같은 불안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일 없을 때 일 있을 때를 생각하고 마음을 놓지 않는 불방심 공부를 미리 하라고 했던 말이 떠오르며, 멀어저버린 마음공부의 길을 다시 잡아야 할 때가 된 게 아닌가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