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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6-19 21:36
106.6.20.은혜의 발견-운타원 임도화 교도
 글쓴이 : 김용석
조회 : 24  
은혜의 발견

9단 운타원 임도화 교도

 2020년과 금년 21년은 듣도 보도 못한 코로나와 함께 우리 모두가 숨죽이고 산 시간들입니다. 작년 6월부터 저에게도 큰 경계가 찾아 왔습니다.
 일산에 사는 고향 친구가 갑자기 대상포진으로 사람도 못 알아보고 자기 아들도 못 알아보아서요. 중환자실에서 지내다가 요양병원을 거쳐 두 달 만에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반가운 김에 친구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잔뜩 싸가지고 찾아갔습니다. 70년지기 친구니까요.
 이틀이 지나고 나서 왼쪽 어께가 돌아가지도 않고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나이를 생각하지 않고 지각없이 무거운 음식들을 들고 지하철을 오르내렸으니까요. 가볍게 보고 한방치료로 시작한 게 가을 쯤 되니 어께가 욱신거리고 온 몸에 힘이 빠졌습니다. 그래서 정형외과에서 엠알아이와 특수 초음파 사진을 찍고 병원 치료를 6개월째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어께만 아픈 게 아니고 다리도 힘이 빠지고 걸음도 잘 안 걸어져서요. 어께 하나가 온 몸을 끌고 다니는 겁니다. 생각하니 제가 제 몸을 너무 몰랐다는 사실입니다. 소처럼 부려 먹고 돌보지 않은 제 몸이 저에게 주는 경계입니다. 
 몸 전체가 하나라는 것을 잊고 살아 온 저의 과보인 것 같습니다. 정전에서 수 없이 보아 온 안, 이, 비, 설, 신, 의 이것들이 다 하나라는 것을 그 진리를 이제야 깨우치고 있습니다. 어께가 아프니 밥맛도 떨어지고 행동도 둔해지고 마음도 슬퍼져서요. 자고 나면 눈도 침침해 지고요. 지금까지 몸의 고마움을 잊고 산 저를 깨우치기 위한 경계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개벽된 의료 환경에서 한방과 양방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친구가 살아 돌아오고 어께도 회복되어 가니 모든 것이 다 사은의 은혜라는 걸 다시 배웁니다. 이제야 철이 드나 봅니다. 이 나이까지 이만큼 건강하게 안정을 누리고 살았다는 것도 다 사은의 은혜입니다. 천지 부모 진리께 감사드리고 보은하는 생활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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