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Home 37

CS Center

tel. 080-910-0600

am 9:00 ~ pm 6:00

토,일,공휴일은 휴무입니다.

02-916-6191
sales2@i-sens.com

열린마당

::: 로그인후 글쓰기 버튼이 나타납니다. 이용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105.11.1.작은 목표-18단 김세명 교도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용석 조회 182회 작성일 2020-10-31 19:45

본문

작은 목표

18단 김세명 교도

 하루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어도 바로 잠들지 못하고, 더 해야 할 일이나 아쉬웠던 점, 욕심이 나는 것들에 대한 생각이 맴돌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그날 하루의 스트레스를 잘 풀지 못한 것 같으면 못내 아쉬운 마음에, 누워서 핸드폰으로 유튜브 등 이것 저것 저에게 자극이 될 만한 것들을 찾아 나섭니다.

 대부분의 저의 잠자기 전 시간은 이렇게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다가 가끔 신심, 공부심이 날 때면 다시 잠들기 전에 수양 시간을 갖자는 용기, 의지가 솟을 때가 있습니다. 이전의 시행착오를 되돌아볼 때, 처음부터 과도한 목표를 잡으면 금방 중단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시작은 아주 부담 없을 정도로의 목표로만 수양 시간을 갖기로 합니다. 보통은 ‘잠자기 전 10분 동안 좌선하고 자기’로 시작합니다. 운이 좋으면 30분까지 시간이 늘기도 하나 계속 이어지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제게는 비록 짧게라도 매일 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10분만이라도, 올라오는 생각을 알아차리고 내려놓는 행위를 반복하다보면 무언가 제가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아도 제 마음이 정리가 되고, 바른 마음이 어디선가 물들어오는 것 같고, 그날 밤에 자극을 찾아 핸드폰을 찾는 욕구가 줄어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감각감상을 얻는 것에도 저는 큰 만족을 하곤 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지금보다 훨씬 더 공부가 깊어진다는 것은 무엇일까 상상해보면 아직도 깜깜합니다. 부디 서원과 신분의성으로 1년 뒤에는 지금보다 한 걸음 더 일원에 가까워지길 희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