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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7.19.코로나19-9단 임선인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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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용석 조회 151회 작성일 2020-07-18 21:18본문
코 로 나 19
9단 임선인 교도
코로나 19로 모든 생활의 리듬이 깨어졌습니다. 일상적으로 해오던 출근,등교, 나들이 등등 모두 코로나를 생각하지 않고선 불가능해졌습니다. 한참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었을 때에는 공포감으로 많이 움츠러 들고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참으로 답답하고 싫었습니다. 제가 하는 업무에서도 자가격리자 관리,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 등으로 서로서로 날카로워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부지기수였습니다. 그래서 매 순간‘이 런 날이 언제끝날까’에만 집착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되고 현재 상태에 많이 적응하고 평정심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토록 쓰기 싫었던 마스크도 안하면 어색하고 마스크 때문에 감기에도 안 걸린다며 더 좋아하게 된 걸 보면 완벽한 적응에 성공한 것 같기도 합니다. 자가격리 2주가 힘들어 화냈던 민원인들도 수긍하고 도리어 저에게 고생한다고 해주면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또한 코로나19로 감사생활을 더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것들도 새삼 고맙습니다. 집 앞 놀이터에서 잠시 마스크를 벗고 뛰어놀 수 있게 된 것,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 몸을 더 챙길 수 있는 마음이 생긴 것, 우리가족과 내 스스로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 것이 그것입니다.
모든 일에는 나쁜 것만 있는 건 아닌거 같습니다. 나쁜 것만 보면 한숨만 나오지만 좋은 생각을 많이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지내다 보면 걱정과 혼란이 많은 이 상황도 안정화를 찾고 마스크 벗고 웃으면서 모여 이야기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올 거라고 믿습니다.
9단 임선인 교도
코로나 19로 모든 생활의 리듬이 깨어졌습니다. 일상적으로 해오던 출근,등교, 나들이 등등 모두 코로나를 생각하지 않고선 불가능해졌습니다. 한참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었을 때에는 공포감으로 많이 움츠러 들고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참으로 답답하고 싫었습니다. 제가 하는 업무에서도 자가격리자 관리,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 등으로 서로서로 날카로워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부지기수였습니다. 그래서 매 순간‘이 런 날이 언제끝날까’에만 집착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되고 현재 상태에 많이 적응하고 평정심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토록 쓰기 싫었던 마스크도 안하면 어색하고 마스크 때문에 감기에도 안 걸린다며 더 좋아하게 된 걸 보면 완벽한 적응에 성공한 것 같기도 합니다. 자가격리 2주가 힘들어 화냈던 민원인들도 수긍하고 도리어 저에게 고생한다고 해주면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또한 코로나19로 감사생활을 더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것들도 새삼 고맙습니다. 집 앞 놀이터에서 잠시 마스크를 벗고 뛰어놀 수 있게 된 것,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 몸을 더 챙길 수 있는 마음이 생긴 것, 우리가족과 내 스스로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 것이 그것입니다.
모든 일에는 나쁜 것만 있는 건 아닌거 같습니다. 나쁜 것만 보면 한숨만 나오지만 좋은 생각을 많이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지내다 보면 걱정과 혼란이 많은 이 상황도 안정화를 찾고 마스크 벗고 웃으면서 모여 이야기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올 거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