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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6.21.코로나로 발견한 나의 선입관-10단 담타원 최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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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용석 조회 198회 작성일 2020-06-20 19:22

본문

코로나로 발견한 나의 선입견

10단 담타원 최미현 교도


 코로나의 영향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다 집안일에 치여 요란할 때가 많습니다. 외출했다가는 어떻게 하면 일을 빨리 끝낼까하는 생각으로 들어와, 만약 예상보다 집이 더 어질러져 있다면 화가 났습니다.

 그렇게 요란하다 보면 대개 어느 딸에게 더 화가 났습니다. ‘분명 00가 그랬겠지’ 그런데 맞는 경우도 있었지만 다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00가 게으르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으니 고정관념으로 판단해버린 결과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00에 대해 오해한 것이 많았습니다. 충동적일 거라는 제 생각과는 다르게,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방이 어지러워도 그냥 있길래 환경에 무심하다고 여겼는데, 인테리어 감각이 상당합니다. 누구하고나 친근하게 어울려 대범하다고 여겼는데, 사람들의 감정을 예민하게 알아차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내가 키웠으니 내가 다 알고 있으리라 자신했던 것이 나의 무명이었습니다. 무명인 줄 모르고 꾸준히 고정된 판단을 거듭하니 새로운 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코로나와 관련해 무수한 정보가 난무하는 지금 제가 어떤 정보에 더 귀를 기울이는지 살핍니다. 제 선입견이 발동하는지 살펴 자성의 정을 세워 바른 판단으로 해야 할 행동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