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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12.8.사은을 다시금 새기면서-17단 지성인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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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용석 조회 231회 작성일 2019-12-07 15:28

본문

사은을 다시금 새기면서


17단 지성인 교도


 얼마전 아기를 거실에서 놀게 하고 주방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 우는 소리에 뛰어가 보니 넘어져서 울고 있는데 입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순간 너무도 놀라 아이를 안고 어떻게 어떻게 라는 말만 반복하며 어쩔줄 몰라 발만 동동 굴렀습니다. 이내 정신을 차리고 피를 흘리며 우는 아이를 달래며 겨우 병원에 데리고 갔습니다. 진료를 받으면서 혹시나 이가 부러지지는 않았는지, 다른 이상은 없는지 노심초사 했지만 다행스럽게도크게 다치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놀랬던 가슴을 쓸어내리고 집으로 돌아오니 아이는 바로 잠이 들었습니다.
 넘어진 자리를 치우고, 자고 있는 아이를 보니 앞으로 아이가 커 가면서 무수히 많은 일들이 있을텐데 그때마다 어떻게 대처하며 잘 키워낼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저의 부모님 또한 얼마나 많이 가슴을 쓸어내리고 맘졸이셨을지 감히 짐작할 수 없는 큰 은혜를 다시 한번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두돌남짓 아이를 키워왔습니다. 이런 사고를 겪고보니 한아이를 온전한 심신을 가진 사람으로키워낸다는것은 얼마나 큰공과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다쳐 당황하고 있을 때 침착하게 처치 방법을 알려준아이의 고모, 급하게 전화를 걸어 진료를 요청했는데 마감시간이었지만 기다려준 치과병원의 도움이 없었다면 얼마나 막막했었을지요.
 사은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더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