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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7-20 21:24
104.7.21.내 인생의 꽃길 - 12단 후타원 강진형
 글쓴이 : 김용석
조회 : 196  
   ‘ 내 인생의 꽃길.hwp (26.5K) [0] DATE : 2019-07-20 21:24:48
내 인생의 꽃길....
                                               
                                                            12단 후타원 강진형 교도

 매일 새벽마다 기도를 너무 정성들여 하는 정도씨를 보며 기도 내용을 물어보았다.
저보다 더 큰 기도를 하는 내용을 듣고 배움을 얻기도 했지만 그 중 저에 대한 기도내용을 듣고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생을 많이 했으니 이제는 꽃길만 걷게 해달라고 기도해’라는 내용이다. 우선은 감동이였다. 큰아들과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엄마는 지금이 꽃길인 것 같아, 현재 가장 감사함을 느끼고 편안하고 좀 더 성숙한 어른이 되고 싶어서 공부중이야“ 했더니 웃으며 ”그렇게 생각하면 다행이고 건강이나 챙기셔“한다.

  꽃길이 무엇일까? 내 인생에서 앞으로 어찌해야 꽃길이 될까?

저는 요사이 감사함을 많이 깊이 있게 느끼곤 합니다. 두 자녀가 저에게 온 인연에 사은님께 너무나 감사드리며 뛰어나지 않아도 무난한 성격으로 별 탈 없이 건강히 지냄과 가족을 사랑한다고 예쁘게 자주 말해 주는 것 또한 감사드리고 부모님에 대한 책임과 의무감이 버겁고 힘이 들어 원망심도 있었으나 지금은 부모님의 건강 악화로 힘든 일을 겪으면서 새롭게 오롯이
우리를 낳아 주시고 키워주신 것에 대한 깊은 감사와 마음이 많이 아픔과 후회를 느끼고 있습니다. 우선 내 가족과 내 형제에 대한 감사함과 이해의 폭이 넓어지면서 내 삶이 편안해 지고 있습니다.

  이전에 저는 현실에서 오는 괴로움과 욕심 등을 제거하기 위한 방편으로 “감사생활 합시다”를 주문처럼 내 머릿속에 자리 잡고 내 감정을 누르고 있었던 것이지 마음속 깊이 대상이나
현실에 진정으로 감사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허상의 감사가 아닌 감사한 마음이 나오니 상대방이 새롭게 보이고 깨닫는 것이 생깁니다. 매번 교당 어르신들의 재를 참석하면서 친우들의 재를 담담히 지내시는 선진님들을 뵈면 마음 한구석이 아프지만 생사에 해탈하신 모습에 존경심과 건강하시기를 염원하고 교당에서 뵐 때마다 감사드립니다. 항상 넉넉한 웃음과 지혜로 저희에게 길을 안내해주시는 60,70 언니오빠들?^^에게도 감사드리며 늘푸른단의 법우들과 인생사를 바른 공부 길에 맞춰 회화하고 성장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드리며 3040 활불단의 후배들과 예쁜 아기부처님들을 보면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낍니다. “ 교도님들 모두 사랑하고 감사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경계마다 딱 멈추지는 못하지만 되돌아보면서 바른 자리로 생각하는 힘도 조금은 생긴 것 같습니다. 아직은 미숙한 공부인 이지만 감사함이 꽃길의 시작이라 믿으며 꽃길을 걷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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