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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5-30 11:48
104.1.13 새 해 첫 달의 감상 - 1단 석산 허성원
 글쓴이 : 김용석
조회 : 162  
1단    석산 허성원 교도

 새해 첫 달입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 맞을 한 해의 시간을 계획하는 시기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교무님 설교를 듣고 단상으로 적어 둔 문장 몇 개를 도반 교도님들과 공유합니다.
ㅇ 뭐든지 부족한 사람이 가난한 사람이다. 세상에는 물질은 많0은 데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많다. 자기만을 알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한 사람도 가난한 사람이다.
ㅇ 눈이 어둔 사람이 장님이다. 눈에는 육안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심안도 있고 혜안도 있다. 심안이 열려 있지 않으면 장님이다. 육안은 멀쩡한데 육안의 노예가 되어 심안은 어두운 사람도 장님이다.
ㅇ 세상의 보이는 모습에서 어떤 것이 진실이고 어떤 것이 거짓인지 분간하기 어렵다. 진실과 거짓을 제대로 알 수 있는지 혼란스럽다. 들리는 소리, 보이는 모습을 마음의 귀와 눈으로 듣고 볼 수 있어야 그 일의 핵심을 볼 수 있다.
ㅇ 일에는 시비이해가 따른다. 어느덧 우리들은 이해부터 따지는 것이 버릇이 되었다. 시비이해를 정확하고 빠르게 판단하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나에게 이로운 일을 옳은 일로 삼고 ‘귀찮은 일, 이익 안되는 일’을 그른 일로 삼아 옳고 그름보다 이해를 먼저 따진다. 하지만 오히려 내게 좋은 일은 거꾸로일 경우가 많다.
ㅇ 심안으로 사물을 바라본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해에 사로잡히지 않고 보고 듣고 취사하면 심안으로 보는 대중은 잡은 것이다.
ㅇ 마음의 눈으로 사람을 본다는 것은 무엇인가? 겉모습이 아니라 그 사람의 속마음을 보는 것이다. 가식의 눈이 아니라 진심을 담아서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남의 괴로움을 그냥 업보로만 보지 않고 ‘왜 저렇게 괴로워하고 있는가?’를 보는 것이다.
ㅇ 원리를 ‘이해하는 것’과 ‘알아 실천하는 것’은 다르다. 해석적으로 이해하기만 하고 실행이 없는 사람은 중근병에 떨어지기 쉽다.
ㅇ 깨쳤으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큰 웅변은 실천이다.
ㅇ 세상에 거저 주어지는 것은 없다. 인과의 원리란 다른 게 아니다. 이것이 인과의 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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