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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나의 힘 - 11단 지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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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318회 작성일 2018-08-03 19:57

본문

기도는 나의 힘 - 11단  지연정 교도

 원불교를 신앙하면서 기도는 나에게 큰 힘을 준다. 원불교를 공부하면서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도 배웠다. 왜 기도를 해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다. 기도는 나의 생활이 되었다. 교무님께서 주신 천일기도문으로 매일 기도를 한다. 집이 교당에서 조금만 가까웠다면 새벽기도에도 오고 싶다. 언젠가 교무님께서 한 일화를 말씀하시기를 어떤 교도가 새벽에 눈을 맞으면서 교무님께서 문을 여실 때까지 문 앞에 눈사람처럼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는데 그런 정성은 있어야 기도를 한다고 할 것 같다.

 천일기도를 하고 있는 중에 아들이 군 입대를 했다. 아들을 낯 선 곳에 보내 놓고 나는 혼자 아들 군에 보낸 엄마처럼 불안하고 힘들어했었다. 눈물이 아무 때나 흐르곤 했다. 옛날에 어머니들은 남편을 또는 아들을 전쟁터에도 보냈는데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힘든 때에 기도를 하면서 힘을 얻었고 기도시간은 나의 큰 의지처가 되었다. 엄마가 이러고 있는 동안 감사하게도 아들도 군대에서 잘 적응하고 심신이 성장하고 의젓한 대한민국 육군 상병으로 잘 지내고 있다.

 기도를 하면서 은혜도 알게 되고 감사도 하게 된다. 사은의 은혜를 깨닫는다. 나와 모든 인연들의 삶 전체가 사은의 피은 안에 있음을 깨닫는다. 또한 기도에서 은혜에 보은 할 것을 다짐한다. 나의 작은 소망들도 기도한다. 그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노력도 하지만 이룸이 아직 이라 하여 실망하거나 좌절하여 기도를 멈추기보다는 내가 드린 노력에 감사하고 허공 법계의 진리의 뜻이라고 받아들인다. 우리의 생이 이생에서 끝이 아니라는 불생불멸의 이치를 마음 속 깊이 새기며 진급하는 삶이 되도록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