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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중하니까 - 16단 백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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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314회 작성일 2018-04-21 16:33

본문

나는 소중하니까 - 16 단 백원성 교도
 
 원불교를 다니면서 수행을 한다거나 공부를 할 때 어떻게 하면 나와 대종사님을 가깝게 또는 친밀하게 될 수는 없을까 하는 마음은 누구나 한 번쯤을 가졌을 겁니다. 학교 공부나 일이 잘 될 때는 무엇이든지 잘 되어 다 내 것 인양 되는 것처럼, 신심이 나서 수행이나 공부를 하게 되면 무언가 마음에 가득하여 세상이 다 자기 것이 되는 듯한 기분이 들 겁니다.

 하지만 언제나 잘되는 것이 아니라 수행이나 공부가 잘 되지 않을 때도 있지 않은가 이러한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은가 생각해 봅니다. 저 또한 직장 생활 바쁘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법하고 멀어질 때 대종사님의 말씀이 와 닿지 않은 적이 많았습니다. 이에 저만의 방식으로 생각도 해보고 실행해 보면서 마음을 잡아 보곤 하였습니다.

 대종사님은 세상을 구하러 온 구세주로써 오신 것이지만 가끔은 ‘나를 위해서 오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이기적이다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세상을 위해서’ 라는 말이 들어가면 뭔가 나와는 멀게 요원하게 들리게 되어 정말 나와는 상관없는 말이 되는 것 같기 때문에 ‘나를 위해서 오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대종경을 볼 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시작하는 부분을 나를 위해 직접 말씀해 주시는 부분으로 바꾸는 겁니다.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가 아니라 ‘대종사 OO에게 말씀하시기를...’ 바로 OO 부분에 자기 이름이나 법명을 넣어 읽어보면 대종사님이 나를 위해 나에게 직접 말씀해 주시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나는 소중하니까?

 나는 소중하다는 것을.... 다른 나도 소중하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