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불교 원남교당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홈 회원가입 로그인
원불교동영상
금주의설법동영상
강연동영상
감상담동영상
금주의법문
금주의열린마당
원남회보
검색
관련사이트
 
Home > 법회/법문 > 금주의열린마당

                     ::: 로그인후 글쓰기 버튼이 나타납니다. 이용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일 : 2017-04-16 16:52
법불아귀와 무상의 도 - 3단 고문국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09  
법불아귀(法不阿貴)와 무상(無相)의 도(道)  - 제3단  고  문  국

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과 기소 과정에서 “법불아귀”의 4자성어(四字成語)가 언론에 등장하였다.
이 말은 나라의 법(法)이 대상자의 귀천을 차별하지 않고 평등하게 적용 시행되어야 한다는 뜻일 것이다.
사회 공헌이 많아 존대 받던 사람(貴人)은 그 공로를 참작해서 관대하게,
특별하게 처우 받기를 당사자나 그 주변이 바래고 싶겠지만 헌법이 명시한 평등의 원칙에 따라
그럴 수가 없고 그래서도 아니 된다는 말이 된다.

나는 이 말을 들으면서 우리가 노력하여야 하는 無相의 도를 생각해 보았다.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여타 생물들과 다른 특권을 누리려는 인상(人相), 나이 들고 선배라 하여
특별한 대우를 받으려는 수자상(壽者相), 남보다 못 나고 부족하다고
자신을 비하하며 대열에 참여하지 않으려는 중생상(衆生相), 젠체하며 뽐내거나
남과 다른 특별한 대우를 받으려는 아상(我相), 즉 사상(四相)을 우리는 경계하여야 한다.
이들 사상은 “지공무사(至公無私)하고 원만구족(圓滿具足)한”대평등(大平等)의 도(道)-진리(眞理)에
어긋나서 자신과 타에게 피해를 입히고 죄악이 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상 없이 살 수 있을까? 우리는 사물을 가리고 차별화하면서 살고 있는데
그 차별 때문에 문제가 생긴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인지와 사회가 발달할수록 차별화는 더욱 심해지니
차별 자체를 없앨 수는 없다. 우주 자연은 형형색색의 차별로 형성되고 있어 이것을 탐구하는 학문이 과학(科學)일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차별 자체가 아니라 차별에 대한 마음의 집착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음을 알게 된다.
차별을 인식하는 것은 좋은데 그에 집착해서 다른 것을 볼 수 없게 되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차별 있는 중에도 차별 없는 경지에서 사물을 바라보면 차별이 평등과 공존할 수 있지 않을까?
결국 집착이 죄악을 가져오게 한다. 그러면 마음의 집착을 없애려면 어떻게 할까?

이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마음공부, 즉 수행(修行)의 목표일 것이다. 마음을 허공처럼 비워서
집착 없이 사물을 넓게 바라보아야 상이 없는 원만한 취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이나 지위나 경력이 싸일수록 상을 내기 쉽다.
그러니 노인일수록 더 열심히 마음공부에 정진하도록 자신을 채찍질 해야겠다.


 
 

 
Total 374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4 기도의 힘 그 기적 - 15단 홍지선 관리자 2017-07-29 383
223 원불교인을 사로잡은 상(相) - 2단 임영관 관리자 2017-07-22 352
222 늦기 전에 습관을 바꿔보자 - 16단 최지공 관리자 2017-07-15 360
221 노예생활을 버리고 정신을 개벽하자 - 6단 손성천 관리자 2017-07-08 334
220 수요법회 - 5단 김윤성 관리자 2017-07-01 334
219 심월을 찾자 - 11단 정안중 관리자 2017-06-17 612
218 제2의 인생을 축하드린 날 - 15단 배정혜 관리자 2017-06-10 318
217 다시 챙겨보는 마음 - 16단 탁진원 관리자 2017-06-03 287
216 대종사님과 이순신 정신 - 4단 정성교 관리자 2017-05-27 362
215 감사기도 - 13단 송진이 관리자 2017-05-22 395
214 감사합니다 - 14단 안성지 관리자 2017-05-13 412
213 아이고, 사은님 - 17단 류종훈 관리자 2017-05-06 353
212 미운 놈 떡하나 더 준다 - 5단 이성종 관리자 2017-04-29 762
211 마음 일으키기 - 9단 임선정 관리자 2017-04-22 389
210 법불아귀와 무상의 도 - 3단 고문국 관리자 2017-04-16 410
209 마음운동 - 17단 김혜승 관리자 2017-04-08 327
208 두려움 - 4단 이도영 관리자 2017-04-01 311
207 허은경 인사드립니다. - 11단 허은경 관리자 2017-03-18 376
206 지난날의 단상 - 8단 이정진행 관리자 2017-03-11 357
205 적적성성한 그 자리 - 13단 한보원 관리자 2017-03-04 409
204 열린마당 경계 - 18단 노명인 관리자 2017-02-25 376
203 인연의 힘 - 탁재선 교도 이예진 2017-02-17 421
202 부모은에서 인연의 꽃으로 - 17단 윤상현 관리자 2017-02-11 341
201 감사하는 마음 - 8단 박양인 관리자 2017-02-04 402
200 나의 신년맞이 - 14단 최상률 관리자 2017-01-21 385
 
 
 1  2  3  4  5  6  7  8  9  10    
and or
회원가입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오시는길
서울시 종로구 원남동22-1 원불교 원남교당 (우)110-450 TEL: 02-762-9100, 02-762-9133
이메일: wwonnam@hanmail.net, FAX: 02-745-5987, Copyright (C) 2014 원남교당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