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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 5단 우진성 단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 569회 작성일 2016-02-27 15:24

본문

나의 이야기
5단 우진성 교도

2016년의 시작이 어제 같았는데 벌써 2월의 마지막 주이며 겨울의 끝자락에서 끝나지 않는 추위를 맞는다.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어느 덧 나는 50이라는 나이로 접어들었고 문득 과거의 나는 어떤 삶을 살았는지, 지금의 나는 어떤 삶인지 미래는 어떨까라는 막연한 생각을 해보았다.

대학 시절 아버님이 돌아가신 후 한 번도 쉬지 않고 돈을 벌어야만 했던 “나”
천천히 다가 왔던 장남의 무게에 짓눌린 “나”
가정을 이룬 후 가정을 지켜야 하는 삶의 무게를 짊어진 “나”
사회에서 도태 되지 않으려고 버둥거리는 “나”.......

돌이켜 보면 지난 시간들은 바쁘게 앞만 보고 살아가는 나만 보이는 것 같다.
그러는 동안 내 주위에 있는 가족, 친구, 지인들은..... 그런 나를 보며 얼마나 힘들었을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지금도 아내는 내가 사업한다는 이유로 많은 시간을 밖에서 보내고, 나의 건강을 돌보지 않는다는 잔소리를 하면서 여유 없는 나에 대하여 걱정하고 여유로워 지길 원하지만 쉽지가 않음을 느끼게 된다.
때로는 마음을 내려놓고 어디가로 홀로 떠나고도 싶지만 쉽지 않은 현실에 답답하기도 하지만 잘 크는 아이들과 아내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얘기하다 보면 마음속에 보이지 않은 즐거움이 생기고 마음의 풍성함과 감사함을 느낀다.
아내는 그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 진정한 원불교인이 되는 마음공부를 하고 진심을 다한 기도생활을 하며 나를 사랑하는 삶을 원한다.

돌아보면 원불교도라 말하기 창피한 종교 생활을 하고 있는 나를 보며 반성하고 한참 부족한 나의 믿음을 올해는 좀 더 적극적으로 법회도 참석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마음의 풍요로움을 얻도록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