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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2-12 16:01
천일기도 회상 - 12단 허성원 단장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779  
천일기도 회상
12단 허성원 단장

우리 원남교당에 솔타원 교감님이 오시어 원기 98년 (2013년) 4월 7일 천일기도를 결제하여, 이제 며칠만 지나면 원기 101년 1월 1일 해제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동안 우리 부부는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시작하는 일과로 정성 모마 매일 새벽기도를 계속했습니다.
정전 제 3수행편 제 9장 "심고와 기도"에 보면
“우리는 자신할만한 법신불 사은의 은혜화 위력을 알았으니.....”,
“이 심고와 기도의 뜻을 잘 알아서 정성으로 계속하면 지성이면 감천으로 자연히 사은의 위력을 얻어 원하는 바를 이룰 것이며 낙있는 생활을 하게 될 것이니라.” 하셨습니다.

그동안 가족건강과 두 아이의 대학입시와 결혼 때, 아들과 며느리의 수의사 국가고시를 앞두고 각각 100일의 기간을 정해서 기도를 정성으로 올려, 우리 부부의 간절함과 사은님의 은혜로 원하는 바가 거의 다 이루어지곤 했습니다.
하지만 결혼한 지 몇 년이 지나도 그토록 고대하던 딸의 2세 임신소식은 좀처럼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딸의 시어머니님도 절에서 지극정성으로 기도를 드리고, 우리 부부도 100일 기도를 세 차례나 올리는 중에 좀처럼 감응이 오지 않더니 300일째 기도 중에 교당에서 1000일기도가 시작되어 새로이 마음을 가다듬고, 우리가족 모두 (딸과 아들 부부포함)이름으로 매월 일정액을 모으고, 100일마다 기도비를 준비하면서 정성을 다하는 중에 기도의 위력이 나타났습니다.
원남교당 교도님들과 공동으로 드린 기도 덕분인지 드디어 첫 기도 시작 후 500여일(천일기도 시작 후 8개월)만에 딸의 임신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대박이었습니다. 작년 9월에 아들, 딸 쌍둥이가 자연분만으로 정상 체중의 아가들이 태어나 이제 15개월이 되어 갑니다. 이 모두가 시어머님의 부처님 공덕과 우리 부부의 법신불 사은님의 공덕이 겹으로 나타난 결과로 믿고 싶습니다.

제 주변의 모든 것에, 모든 인연에 감사드리고 싶네요. 나날이 커가는 쌍둥이의 재롱에 육아의 피로를 잊어가며 거의 매일 딸네 집으로 향할 수 있음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할머니들이 유모차 밀고 산책하는 뒷모습을 볼 때마다 그토록 부러웠었는데 이젠 저도 유모차를 공원길, 샛강산책길, 놀이터 등을 여유로운 마음으로 밀고 다닐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나 감사할 일입니다.
또한 요즘 밉지도, 그렇다고 예쁘지도 않는 우리 남편이 아직까지도 집에 있지 않고 사무실에 출근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이 또한 천일기도의 공덕으로 믿고 싶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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