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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는 세상, 진정한 쉼 - 성원회 공명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 684회 작성일 2015-10-03 15:37

본문

쉼 없는 세상, 진정한 쉼

성원회 공명인 


몇 일간 쉬면서 마음 한 구석에서 불편함을 느꼈다. 이렇게 쉬고만 있어도 될까.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 뒤처지는 게 아닐까. 지금 나의 상황과 현실이 휴식조차 휴식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만든다. 시중에는 수많은 자기계발 서적과 강연 등이 있고 그것들은 하루하루를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살게 만든다. 쉼 없이 달려가 목표를 이루게 만든다. 쉰다는 것이 마치 사치인 듯 받아들여진다. 모든 게 풍요로운 세상 부족한 것은 휴식이 아닐까 싶다.

따지고 보면 사실 마음껏 쉰 적이 얼마나 있을까. 나름 자신 있게 지금 내가 자금 취하고 있는 휴식을 누릴 만 하다고 생각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서 슬금슬금 불안감이 피어오른다. 닥치지 않은 미래와 돌이킬 수 없는 과거. 왜 현재에 충실하지 못하고 요란함 가득한 마음으로 쉬고 있는 것일까. 내 마음은 무엇이 불안해서 소중한 이 순간을 즐기지 못하는 것일까.

쉼 없는 정진과 수행을 강조 받는 데 결국 공부와 쉼을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쁘게 달려온 시간들 사이에 한 번의 쉼이 곧 내 정신을 자라게 하는 거름이 되고 이로 인해 나는 또 한걸음 진급하게 되는 것이다. 마음의 요란함으로부터 자유로운 진정한 쉼을 위해 지금 더욱 공부해야 할 것만 같다. 나를 성장시키기 위해 끝없는 수행이 필요하지만 여유를 가지고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쉼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쉴 때는 그 순간 현실에 충실하고 과거와 미래의 걱정과 불안을 내려놓을 수 있는 공부도 잊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어느 날 쉼이 곧 공부고 공부가 곧 쉼임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 찾아오지 않을까. 일단 지금의 이 쉼을 즐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