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불교 원남교당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홈 회원가입 로그인
원불교동영상
금주의설법동영상
강연동영상
감상담동영상
금주의법문
금주의열린마당
원남회보
검색
관련사이트
 
Home > 법회/법문 > 금주의열린마당

                     ::: 로그인후 글쓰기 버튼이 나타납니다. 이용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일 : 2015-09-19 12:17
해를 입은 경계에서 - 조안철 단원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13  
해(害)를 입은 경계에서

5단 조안철 단원

사람은 누구나 은혜를 받기를 좋아하고 해 받기를 싫어합니다. 우리는 흔히 은과 해는 구분이 확실히 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은이 해가 되기도 하고 해가 은이 되기도 합니다. 현상세계에서 모든 존재는 음양상승의 원리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여 영원한 은도 없고 영원한 해도 없어 서로 반복되고 순환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은혜를 베풀고도 해를 입는 경우와 해가 은혜로 돌아오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제게도 상을 가지지 않은 은혜로운 사업파트너가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친구로 26년간 우정을 돈독히 쌓아온 친구 중에 친구였습니다. 그 친구는 사업에 실패 한지 16년 동안 고생을 하다가 제가하는 사업에 참여를 했습니다. 그 후 몇 개월 전 제 사업 아이템 가지고 경쟁사로 영입되어 제 사업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습니다.
몇 날 마음 고생하면서 마음을 다스렸습니다. 나에게는 상이 없는 덕을 베풀었는가? 사업에 실패한 친구를 제 사업에 동참하여 성공 시키려는 것이 덕을 베풀었다는 상이 남아있었습니다. 항상 은혜를 베풀었다고 오만하고, 그 친구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올바른 자세와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그 친구를 위해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회피하지 않고 “이 어려움을 전화위복의 자세로 주어진 해를 활용해서 은혜를 받는다.”는 다짐으로 사업에 전념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다른 친구에게 들은 소식이 왔습니다. 저에게 해를 입히고 경쟁사로 간 그 친구는 경쟁사의 사업 악화로 더 이상 사업이 힘들어 졌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저에게는 해가 은혜로 바뀐 얼마 전에 일이였습니다. 그리고 며칠 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다가온 은혜가 다시 해로 바뀌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다시 마음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선가에서는 모멸감을 주는 상대가 바로 귀한 인연이라 귀하게 여겼고, 이로 인해 자신을 각성하고 깨닫게 한다고 했습니다.
은혜의 순경과 해독의 역경을 당할지라도 제 자신이 스스로 겸손하고 감사하며 선업을 쌓고 공덕을 베풀기에 노력하여 한없는 복락을 장만하는데 힘쓰기로 기원했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빨리 찾아뵙기를 기원합니다.


 
 

 
Total 38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5 마음이 뭐길래-7단 김영선 단장 관리자 2015-12-05 339
154 감사생활 - 14단 김성순 중앙 관리자 2015-11-21 466
153 60 즈음에 - 2단 홍도관 단원 관리자 2015-11-21 602
152 심신을 원만하게 수호하는 공부를 하며 - 6단 중앙 정… 관리자 2015-10-31 692
151 마음이란 무엇일까? - 18단 김덕전 단원 관리자 2015-10-24 729
150 쉼 없는 세상, 진정한 쉼 - 성원회 공명인 관리자 2015-10-03 590
149 해를 입은 경계에서 - 조안철 단원 관리자 2015-09-19 514
148 원남에 뜨는 '감사해' 실천기 - 최지공 단… 관리자 2015-09-19 478
147 출장, 8월의 휴식 - 백원성 단원 관리자 2015-09-05 599
146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첫 걸음 - 남궁태진 단원 관리자 2015-08-29 765
145 좌선하기를 서원합니다. - 4단 조현세 단원 관리자 2015-08-22 597
144 아쉽지만 또 시작하겠습니다. - 14단 조정인 단원 관리자 2015-08-15 490
143 여름의 추억-2단 탁재선 단원 관리자 2015-08-08 521
142 힘든시절을 맞아 정현정 2015-07-22 459
141 제 2 천성은 과거 습관성 임상덕 2015-07-16 523
140 솔성요론 15조 - 배용권 단원 관리자 2015-07-04 841
139 경계를 알아차린 나 감사한 마음이 든다. - 임선정 단… 관리자 2015-06-27 585
138 기도의 위력 - 박성원 단원 관리자 2015-06-13 646
137 S O S - 정인진 단원 관리자 2015-06-06 653
136 감사기도-안진영 단원 관리자 2015-05-24 586
135 노년의 품위 - 김윤성 단원 관리자 2015-05-16 955
134 교화대불공을 위한 도전 - 최은상 단원 관리자 2015-05-09 615
133 수류탄 사고를 슬기롭게 대처한 신앙인 - 배정혜 단원 관리자 2015-05-02 690
132 부부의 인연-우진성 단원 관리자 2015-04-18 1127
131 서울역 수요법회-5단 이종범 단원 관리자 2015-04-04 590
 
 
 1  2  3  4  5  6  7  8  9  10    
and or
회원가입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오시는길
서울시 종로구 원남동22-1 원불교 원남교당 (우)110-450 TEL: 02-762-9100, 02-762-9133
이메일: wwonnam@hanmail.net, FAX: 02-745-5987, Copyright (C) 2014 원남교당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