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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첫 걸음 - 남궁태진 단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 786회 작성일 2015-08-29 15:39

본문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첫 걸음       

18단 남궁태진 단원

요즘에는 뭐가 그리도 바쁜 일이 많은 건지, 회사에서도 저의 개인적인 생활에서도 주변을 돌보지 못한 채 힘들고 바쁘게만 지내고 있는 느낌입니다. 뒤늦은 밤 핸드폰을 확인해 보면 지인들에게 온 메시지와 부재중 전화가 쌓인 줄도 모른 채 하루가 지나갔고, 뒤늦게 확인하고서도 제대로 마음을 담아 회신을 주지 못하는 저의 마음 씀씀이에 매일 반성을 하면서도, 시계바늘에 등을 떠밀려 일상의 반복 속으로 뛰어 들어가는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면서, 무엇이 문제이며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을 해야 하는지 시간을 내어 진지하게 고민을 하게 됩니다.

뭔가 힘들고 바쁘게 일하면 갈수록 좀 나아져서, 회사일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주변사람들을 챙길만한 여유가 생기기 시작해야하는데 왜 그렇지가 못한 걸까 생각해보니, ‘요즘 나는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지 못하고 있구나.’ 싶습니다. 

오늘 열린마당에 쓸 글을 준비하며 “일상수행의 요법”을 읽어 보았습니다.
심지는 원래 요란함도, 어리석음도, 그름도 없다는 세 구절이 가장 먼저 보입니다.
원래 내 마음은 한 없이 고요하고 조용한 방 이었을 텐데, 일상 속에서 생긴 경계를 보지 않고 그러려니 하며 쭉 걸어왔단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보니 경계 속에 요란해진 마음을 돌보지 않으며, 감사생활도 자력생활도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을 계기로, 차근차근 제 인생의 주인이 되고, 마음의 힘을 기르기 위한 작은 발걸음을 떼려고 합니다. 우선 매일 짧게라도 선을 하고, 일상수행의 요법을 읽을 생각입니다. 교당에도 자주 나가 좋은 에너지를 듬뿍 받아와 한 주를 건강하게 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루 전 토요일까지 마음 졸이며 연락 주시며 이 글을 쓰고, 저를 돌아볼 수 있게 해주신 박덕희 교무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