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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천성은 과거 습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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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상덕 조회 611회 작성일 2015-07-16 07:24

본문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들려주신 이야기가 생각난다.
평상시에는 자상한 남편이고 아버지이지만 술을 먹으면 폭력과 행패를 부리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가 커서 아버지의 모습처럼 살지 않겠다고 맹세를 하였다.
그러나 그도 역시 평상시에는 자상한 아버지이지만 술만 먹으면 똑같은 모습을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습관이라는 것은 무섭다는 생각을 하였다.
술을 먹기 전에는 자상한 아버지이지만 아마도 과거 습관적으로 술을 먹으면서 부모 또는 기질적으로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과연 나는 어떠한 모습을 보이고 있을까?
술을 먹으면 말이나 행동에서 나를 놓아버리고 다른 모습으로 변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것이 지난 날 알고도 짓고 모르고도 지은 나의 업력의 결과가 아닐까 문득문득 생각해본다.

잘못된 과거 습관,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 나 자신 기질 변화를 간절히 바라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의 모습은 아마도 내가 짓고 내가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이미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지금 나의 모습이 위의 광고문구와 같지 않나
아무 것도 안하면서 무엇인가를 얻기만을 바란다면 더 나쁜 것이 아닐까?
나의 수행이나 신앙이 멈춰버린 것이 아닌가 참회하고 참회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