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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3-14 20:25
10단 오은성 단원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739  
새로운 다짐
                                                                      10단 오은성 단원
 
‘열린 마당’에 원고를 내라는 교무님의 말씀에 ‘감히 제가…… ‘,’내가 어떻게~’, ‘못한다고 할 걸~’, ‘미뤄달라고 할까?’, ‘법회를 열심히 나갈걸~’, ‘마음공부를 열심히 할 걸~’ 등의 반성과 함께 나태로 먼지만 풀풀 나던 나의 머리가 ‘어떻게?’, ‘무엇을 말하지?’라는 생각으로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고 이해와 격려로 들어주시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지난날을 돌아보며 부족하지만 저 자신의 부끄러운 화두를 두서없이 말하고자 합니다.

1981년 2월 28일 결혼하고 3월 초 어머님을 따라서 원남교당에 첫발을 들였습니다. 당시 저는 무신교도(無信敎徒)들이 우스갯소리로 말하는 아신교(俄信敎) 교주였다고 할까요? 교만했던 제게 철들라고 찾아온 15여년 전 시련의 한때,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가를 절감하고 마음의 안주를 찾고자 절, 교회에 갔었고, 교회에서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란 노래를 들으며 울컥 치미는 설움을 감추느라 애썼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찾고자 한 것은 관심과 사랑과 삶의 가치였던 것 같습니다.
3-4년 전, 남편을 보내고 맘 아파하는 저한테 “너무 그리워하면 못 가니 잘 가라고 보내줘라.” “서방님도 즐겁게 살기를 원할 것이다.” 등 삶의 지혜가 담긴 교도님들의 제 입장에서의 따스한 위로의 말씀에 위안을 얻었고, 가족과 같은 따스함으로 의지가 되었습니다. 제 때 표현하지 못했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이 자리를 빌어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도 벌써 3월이 다 지나갑니다. ‘3월부터는 법회를 열심히~’라고 마음을 다졌지만 결국 이런 저런 핑계 아닌 핑계와 함께 훅 두주가 지났습니다.

사람들의 말을 들으며 ‘다른 사람의 잘못 혹은 모순은 잘 보이지만 자기 자신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잘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한다’, ‘어떠한 상황을 자신의 입장에서만 본다’, ‘결국 한 가지 상황이 보는 사람의 각도에 따라 너무도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한번 내려진 인상이나 시각을 고집스러울 정도로 바꾸지 않는다’는..... 그것은 결국 나의 모습으로, 불신과 탐욕, 나, 우를 제거하고 뒤에서 구시렁대거나 험담을 하지 말아야지 다짐하면서 어김없이 같은 행동을 되풀이 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아집과 고집과 독선과 오만 그리고 편견으로 수없이 버려버리는 나의 모습을 보며 봉사, 소통, 동행, 배려, 긍정, 아우르기, 부드러움, 여유 등의 단어를 떠올려 봅니다. 그리고 내게는 이해하기조차 너무도 어려운 신분의성(信忿疑誠) 해설을 읽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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