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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보내며-6단 김용국 교도.98.12.29.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 687회 작성일 2013-12-28 22:09

본문

                                                        한 해를 보내며

                                                                                                                    6단 김 용 국 교도

올 한해에도 제에게는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웃고 울고 제 나름대로 편안한 날보다 가슴이 답답한 날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뒤돌아보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항상 부족한 저에게 제가 노력한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주셨다고 생각됩니다.
처음에는 제가 잘해서 주는 선물이라고 방종하기도 하고, 시간을 흥청망청으로 허비해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서서히 해가 저물어 가는 것처럼 제 자신도 그런 방향으로 흐드러져 갔습니다.
<대종경 인과품 24장> 말씀이 그 당시 저의 심성입니다.
“그 심성이 사나와서 여러 사람에게 이를 주지 못하고. 대하는 사람마다 잘 충돌하며, 자만심이 강하여 남 멸시하기를 좋아하고 배우기를 싫어하며 특히 인과의 진리를 늘 믿지 아니하고 수행이 없으며, 남 잘되는 것을 못 보아서 무슨 방면으로든지 자기보다 나은 이를 깍아 내리려 하나니라.”
교만한 저였으나 내심 이것이 잘못됐다는 답답함은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교당 나오기였습니다.
마음에서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내려놓고, 조금씩 전진하는 새로운 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에는 모든 것이 두려웠던 마음이 시간이 지나면서는 편안하고 행복해졌습니다.
가질 수 없고 가질 필요도 없는 것을 억지로 소유하려 바둥바둥 됐던 저를 뒤돌아 보았습니다. 그런 시간들마저도 이젠 너무 소중하고 즐거웠습니다. 모든 것이 더 감사하고 좀 더 덕을 쌓도록 노력하는 제가 되고 있습니다.
2014년 갑오년은 더욱 정진하는 해일 것입니다.